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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종 구조조정과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대응방향

:: 2002-10-25   조회: 15040  첨부파일: 7-3현장분석.hwp

다른 제조업 대공장처럼 조선업종의 비정규직은 사내하청노동자이다.
- 현장에서 외주, 하도급, 하청노동자로 불리우는 조선업종 대공장의 사내하청노동자는 마치 건설 현장의 하도급 구조가 그렇듯이 애초부터 당연히 있는 것처럼 여겨졌다.
- 지금껏 조선업종은 장기간 호황에 접어들면서, 정규직에 대한 대량감원이나 정리해고는 거의 없었다. 대신 직영 신규채용 중단, 정규직 자연감원 인원에 대한 하청으로 대체, 직영공정의 하청이관, 특정 부서의 사외 외주화 등을 통해 일상적인 노동유연화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것은 조선업종에서 일상적인 구조조정의 형태이다.

1. 조선업종 구조조정에서 사내하청 고용


조선업종에서 외주, 사내하청은 꾸준히 증가했다. 자본이 하청증대를 꾀하는 이유는 임금을 줄이고 탄력적 고용을 통해 복지성 임금이나 작업환경개선 등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이와 함께 작업장 노무관리의 일환으로 팀, 반별 경쟁을 격화시키고 현장조직력의 사각지대를 남겨서 노조를 무력화하겠다는 것이다.
조선업종의 구조조정 양상은 ‘직영화·하청화’로 요약된다. 최근 들어 직영인원의 자연감소율은 급증했다. 예를 들어 현중에서 불과 4~5년 전만 하더라도 150~200여명 정도였던 정년퇴직자가 2,000년 들어서부터는 400~500여명 수준을 넘어섰다. 한편 현중은 96년 이후부터 신규채용을 거의 안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서 조합원 수는 해마다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 반해서, 사내하청 인원은 직영의 빈차리를 채우고도 넘치게 된 것이다. 이런 속도로 가다가는 수년 안에 비정규직의 수가 정규직 수를 역전하는 것만 남아있다.
사내하청의 증가와 함께 주목할 만한 것은 직영공정의 사외 외주화다. 현중에서 이것은 뚜렷하다. 올해는 조선사업부 의장생산부 물량의 공장이전을 시작으로 7월부터 플랜트 선행생산부 등이 외주화 문제로 몸살을 앓았다. 물량 외주화는 직영의 부서 통폐합, 전환배치, 고용불안과 직영의 축소로 이어진다. 현중 회사는 2008년까지 단순 가공물량을 전체적으로 외주화하여 본 공장 대 하청비율을 1 대 1 비율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비전2010에 따르면 2010년에는 사내 고용인원을 현재 3만여명에서 4만여명으로 늘리겠다고 하는데, 새로 고용되는 이들은 거의 100% 사내하청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물량수급에 따른 비정규직 급증의 예 ; 현중 해양사업부


2002년 5월 현재 해양사업부의 사내하청 규모는 4,500에 달하고 있다.(회사통계는 4003명). 이 숫자는 식수인원 통계만으로도 조합원 대비 203%로 막무가내식 사내하청 투입이 어느 정도까지 왔는지를 보여준다. 현중 전체 하청규모가 11,370명(2002.5. 회사통계)으로, 직영 조합원 대비 57% 정도인데 비해서도 엄청난 수이다.
올초 해양사업부는 란타이, 에이피몰라, 바이온단, 나끼까 등과 30만GT이상의 FPSO(이동식 원유생산설) 대형 공사에 들어갔다. 현중 회사는 2002년 해양 및 플랜트 부문의 수주 목표를 조선사업 부문 수주목표(31억달러)와 맞먹는 30억달러로 늘려잡았다. 그런데 이렇게 터진 물량처리를 직영 신규채용으로 해결하지 않고, 땜빵 고용, 하청고용만 해온 것이다. 그렇게 해서 4∼5년 전부터 해양 사내하청 규모가 꾸준히 늘더니 올초 2030명을 거쳐 마침내 4,000명을 넘긴 것이다.
해양에 최근 들어온 하청노동자는 물량에 따른 단기고용이다 보니까 일당직 비중이 매우 높다. 일당직은 4대 보험도 안되고, 주차, 연월차도 안되는 등 임금착취 문제가 심각하다.
IMF 이후, ‘정규직 고용회피, 비정규직 양산’의 고삐가 풀린 이래 비정규직의 생존권적 곤란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년도 1998년 2001년 2002년 5월
사내하청인원 4,822명 9,230명 11,370명

(표1) 현중 비정규직노동자 증가추세(회사통계)


































































기술직 기능직 사무직 하도급 합계 하도급비율
1990 12,385 60,082 6,666 13,816 92,949 14.9%
1994 13,712 59,438 12,944 25,457 111,596 22.8%
1996 19,312 68,950 11,263 35,721 135,246 26.4%
1998 18,299 64,401 9,024 32,506 124,230 26.2%
2000 16,761 62,260 11,219 44,109 134,349 32.8%
2001.6 18,071 63,024 10,688 49,674 141,467 35.1%

(표2) 한국 10대 조선소 고용 현황


자료 : 한국조선공업협회
주 : 각 연도말 기준, 하도급 비율은 '하도급/합계'


조선업종 사내하청노동자의 취업형태


직영 생산직과 외주(사내하청) 노동자의 작업 사이에는 뚜렷한 직종간 차이는 없다. 현중에서 직영이나 하청이 하는 일은 용접, 도장, 기계조립, 전장, 족장, 사상 등이다. 조선업종은 대부분 팀, 반별로 작업편재가 이루어지는데, 직영팀이나 하청팀이나 하는 일은 매한가지다. 다만, 공정상 좀더 열악하고 힘든 도장, 족장, 사상 등에서 하청비율이 높다.
조선소 하청노동자는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고 일정한 기술을 갖고 있다보니, 조선업종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직하면 지금껏 받았던 임금이 팍 줄게된다. 그러다보니 한번 조선소에 다닌 하청노동자는 통상 조선소를 떠나지 못하게 된다. 업체간 이직률은 꽤 높은 편이지만(1년 미만자 50%이상) 현중 전체에서 이직률은 이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직을 하더라도 근처의 조선소(미포조선, 한진, 외부하청)로 이동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처럼 동종업종 간의 제한된 이직이라는 조건은 조선소 하청노동자의 조직화에서는 유리한 것이다.

법적 구제권리 문제


조선업종에서 사내하청노동자는 법적으로는 ‘물량 도급 방식으로 계약’하는 것이어서 사내하청이나 사외하청이나 같이 취급된다. 그래서 사내하청 업체는 원청과는 오직 원하청 관계, 상법상의 관계인 것처럼 꾸며져 있다. 그러나 서류상의 형식만 그럴 뿐이고, 실내용에 서는 같은 사업장에서, 원청의 업무 지시를 받고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하면서도 중간착취 매개자인 하청업체에 소속되어 있을 뿐이다. 모든 사내하청 업체가 자본금도 시설물도 없이 오직 인력도급만 맡고 있는 것으로 명백한 위장도급, 불법파견이다.
따라서 조선소 사내하청노동자에게 임금체불, 부당해고나 부당노동행위 책임을 원청에 묻는 것은 법률적으로는 해결 방법이 없다. 당연히 원청 자본가는 사내하청노동자에 대한 법적책임을 모두 비껴간다. 이렇기 때문에 사내하청 문제에서 법적, 합리적, 평화적인 해결방법을 기대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

건강권 문제


조선노동자에게 매우 일상적인 위협이 되는 것이 산재이다. 조선소에서 산재형태는 추락, 협착, 화재로 인한 폭발, 중량물 낙하, 블록전도 등 원시재해가 대부분이며 그 결과 또한 치명적이다.
현중의 중대 재해 발생률을 보면 직영보다 인원이 50% 내외 규모인 하청노동자가 인원대비 산재사망 비율은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보통 직영보다는 하청노동자에게서 좀 더 많은 산재은폐가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일상적인 산재 노출 위험도 하청이 당연 높을 것으로 보인다. 통상 재해발생률이 노동강도에서 비롯하는 것이므로 하청의 노동강도 또한 직영의 2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하청노동자의 경우 산재신고를 내면 현중에 산재자로 등록되어 하청으로 재입사조차 봉쇄된다. 이렇게 해서 산재자 블랙리스트에 오른 인원만 200여명이라고 한다. 또 업체별로 재해발생에 따라 계약탈락 위협을 하고 1회 산재신고시 10%의 기성(도급금액)을 깎는 등, 원청의 횡포 또한 심해서 업체에서는 알아서 산재은폐에 앞장선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자키에 맞아 머리를 꿰매도, 팔이 부러졌는데도 기브스하고 일하고, 눈알에 그리트가 튀어서 시력감퇴를 가져와도 멀쩡한 척하면서 일한다. 공상 또한 해주면 그만이고 안해줘도 자비치료로 만족하고 있는 실정이다. 권리를 요구했다가는 자칫 영원히 재취업의 기회마저 빼앗길 판이기 때문이다.
사망사고시에도 하청노동자의 몸값은 껌값이다. 재해발생률이 매우 높다보니 하청업체는 모두 원청에 위탁가입 형태로 산재보험에 의무가입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작업환경 측정은 형식적이고 산안보건법에 따른 노사협의회는 종이 협의회일 뿐이다. 이는 오히려 외주협의회라는 이름으로 하청노동자를 통제, 관리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특수건강검진, 안전교육은 월 2시간 하게 되어있지만, 매일아침 체조시간 5분으로 대체하고 있고, 실제 안전교육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법에 명시된 건설, 조선업종에서 원청의 표준안전관리비의 계상 의무는 시행령에 따라 조선업종에서는 시행이 전면 유보되고 있다. 새로 입사한 하청에게는 안전보호구조차 쓰던 것이 지급된다. 안전모, 작업복, 안전화 등을 하청업체는 쓰던 것을 주거나 아예 주지 않는다.

IMF가 가져온 임금공식의 파괴


구조조정이 본격화된 IMF 이후 사내하청노동자의 임금 및 처우는 몇 년간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현중 조선사업부의 경우 5년 전인 98년 3,900원이었던 초보자 시급이 현재 4,000원 수준이다. 사실상 임금동결 상태를 계속해 온 셈이다.
한편 집단적이고 정기적인 임금협상을 하는 정규직의 경우 매년 월 5만원 이상씩의 임금인상을 해왔다. 이렇게 해서 직영과 하청의 임금격차는 해가 바뀔수록 점점 더 벌어졌다.
자본으로서는 인건비 절감을 위해 하청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 저항권도 없는 사내하청에 대한 저임금 강요를 이윤창출의 주요한 고리로 사용하고 있다.
IMF 전까지 하더라도 대공장 정규직의 임금인상은 사내하청 및 외부하청, 주변 중소사업장 임금수준의 동반상승을 가져왔다. 그래서 대공장 정규직노조의 임금인상투쟁은 해당 사업장 조합원의 임금, 처우 개선 이상의 의미를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공식은 IMF 이후 깨졌다. 정규직의 임금상승은 그 자체의 의미밖에 갖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자본의 노동유연화 정책에 원인이 있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조합주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 운동의 한계를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2. 조선업종 사내하청 조직화를 위한 과제


- 최근 조선업종 사내하청의 확대는 원래부터 있던 비정규직 문제가 아니라 자본의 공세적인 노동유연화, 적극적인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여기에 대한 대응방식의 한계가 노동운동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
- 자본의 노동유연화에 맞서는 핵심요구는 '사내하청투입 반대, 직영 공정의 하청이관 저지, 외부 용역화 거부'이며 '직영 확대-신규인원 충원, 기존 하청인원의 직영화'이다.
- 조선업종에서 사내하청노동자의 요구는 파렴치한 인신매매, 중간착취 행위인 사내하청 및 하도급 고용을 금지하고, 소속 하청노동자를 전원 정규직으로 고용하라는 것이다.

조합주의 문제


조합주의로는 '정규직의 감원, 비정규직 양산'이라는 구조조정을 막을 수도, 점차 계층, 부문별 이기주의에 빠지는 남한 노동운동을 혁신하는데도 실패할 것이다. 그런 만큼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태도는 최근 민주노조운동의 계급성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문제는 비정규직투쟁이 확산되어 온 최근까지도 정규직노조가 그동안의 병폐인 조합주의 활동을 개선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대량 정리해고의 시기에도, 일상적인 단임투 시기에도 자기 조합원의 기득권을 지키는 것만을 노동운동의 전부인 것처럼 여겨왔던 우리 노동운동은 정규직노동자의 계급성 타락을 자신이 의도하든 않았든 간에 조장해온 것이다.
그동안 정규직노조의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대응방식의 문제점은 비정규직 문제를 구조조정의 문제, 현장조직력의 문제로 보지 않은데 있다. 대공장노조가 현실적 대안이라는 이유로, 또는 '불쌍한 사내하청의 처우개선' 정도 수준에서 문제를 인식하는 한 지금껏 보여왔던 조합주의적 대응은 바뀌기 힘들다.
실제 예년에 비해 올해는 단임투에서 비정규직 문제를 다루는 경우가 많았지만 조선업종 대공장 노조는 대부분 '노조의 힘이 없다'는 이유로, 또는 '조합원의 현안과 정서'를 이유로 비정규직 관련 요구를 매번 맨 마지막 순위로 미루고 있다.
자본은 노동자의 분열을 꾀하는 유력한 수단으로 정규직, 비정규직의 갈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이제는 정규직노조가 정규직 노동자의 반발을 핑계 삼을 것이 아니라, 정규직 조합원의 시선을 전체 노동자를 향하도록 만드는데 힘을 쏟아야 한다.

현장조직력의 복원과 비정규직 조직화


조선업종 대공장노동조합은 90년대 중반이래 장기간 침체되어 있다. 현대중공업을 비롯하여 현장통제에 주눅들고 무쟁의가 지속된 사업장에서 노동조합이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안고있는 부담은 다른 업종에서보다 더 크다.
반면에 이처럼 무너진 현장조직력의 원인 중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잘못된 대응이 차지하는 비중도 매우 높다. 따라서 ‘비정규직 철폐’라는 과제는 정규직, 비정규직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다. 실제로 이미 비정규직 비율이 50%를 넘어선 시점에서 설사 정규직만의 노력으로 무쟁의를 끝낸다 하더라도 비정규직을 동참시키지 못한다면 생산을 중단시키는 위력을 갖기 힘들다.
비정규직노동자 입장에서도 정규직, 비정규직 연대의 중요성은 투쟁의 전개와 결과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만큼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연대의 모습은 정규직의 비정규직에 대한 외부적인 지원, 연대 수준을 넘지 못해왔다. 이렇게 정규직과 비정규직 운동주체가 대중적인 공통의 이해를 찾지 못한 결과, 자본의 분리전략과는 다른 측면에서 노동운동 스스로 분리를 굳혀온 것이다.
이제 연대의 방식을 새롭게 고민해야 한다. 예를 들면 직영, 하청 활동가가 자신들이 일하는 현장, 부서에서 구체적인 연대를 실현해야 한다. 실제 한 사업장의 부서는 똑같은 직무와 노동과정을 수행한다. 현장통제, 노동환경, 후생복지, 산업안전 등 부서의 현안은 정규직 뿐 아니라 비정규직에게도 직결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공통의 이해를 찾는 것은 이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각 사업장에서 할 수 있는 현장활동 중심의 연대방식은


- 각 부서, 분과에서 직영, 외주 공동소식지 발간 및 공동의 현장활동 진행( 이것은 비정규직 문제를 구체적인 현실의 문제로 쟁점화시키는 것은 물론이요, 사업장 자체의 현장조직력 강화에도 복무하는 활동이 될 것이다).
- 각 현장조직과 연대, 소식지 기고 조직 및 현장조직 내 비정규직투쟁 조직화주체 형성
- 노조의 일상활동으로 교육, 선전, 산안, 문화, 노사협의회 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사내하청까지 참여시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정규직, 비정규직의 폭발적인 대중투쟁을 향하여


현재 비정규직운동의 흐름이 있는 현중, 대우, 삼호 등 조선소 하청노동자의 투쟁이 불붙는다면 1만명 이상 규모의 거대공장에서 투쟁이라는 점에서 비정규직투쟁의 새로운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구조조정 대응에서도 질적 전환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이해 차이가 거의 완전에 가깝게 해소되는 폭발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 87년 현대중공업의 폭발적인 대중파업 과정에서 전체 노동자의 30%를 차지하던 하청노동자가 '하도급 철폐, 하청의 직영화'를 내걸고 모두 직영화를 쟁취했던 예는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런데 이런 폭발적인 변화는 최근 우리 운동을 둘러싼 주객관적 조건의 변화 때문에 더 치밀하고 목적의식적으로 조직하지 않으면 쉽게 다가오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이것을 예비하고 준비하는 현장활동을 더욱 강화할 때이다.
김형기 | 전 INP중공업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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