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케미칼 해복투 차광호 동지의 굴뚝 고공농성, 무거운 마음으로 1년을 맞아야 하는 시간이 정말로 다가옵니다. 십수년을 일해온, 수년의 투쟁으로 되찾은 공장이 멈춰선 지 3년... 도무지 바뀌지 않는 현실이 답답하게도 느껴지지만, 분명 의미없이 그냥 흐른 시간은 아니겠지요.
고공의 투쟁도 땅에서의 투쟁도 참으로 지난하게 이어왔을 스타해복투 동지들이 기운을 잃지 않도록, 굴뚝농성 1년이 아픈 기념을 넘어 새로운 결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간이 되신다면 구미농성장에 함께하면 어떨까요.
- 내일(5/25, 월) 저녁 6시에는 음식연대의 날
- 모레(5/26, 화) 오후 2시에는 결의대회와 문화제 * 미리 신청하시면 오전 9시30분, 대한문에서 출발하는 버스로 함께 가실 수 있습니다. > 전해투 이춘길 연사국장(010-6821-7899)
그리고 6월 12일에는 서울에서 투쟁기금마련을 위한 후원주점도 열 계획이라니 기억해주시고, 여기 링크한 참세상(클릭~) 기사 _ "불 꺼진 공장 내려다보며 고공농성 1년, 봄은 왔을까"[인터뷰] 차광호 스타케미칼 해복투 대표, 최장기 굴뚝 고공농성 / 윤지연 기자 2015.05.22 _ 도 한 번 꼭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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