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라라비
비정규운동을 생각한다
05 철폐연대와 함께하는 이 달의 동향 | 철폐연대
26 비정규직 20년 투쟁의 성과와 과제 | 차헌호
34 인권운동의 눈으로 본 정규직화 투쟁의 의미와 한계| 랄라
44 비정규직 정규직화 투쟁 되돌아보기 | 김혜진
불안정 노동자 조직화를 위한 전략과 실천
56 ‘직장갑질119’활동 1년을 돌아보며 | 정현철
61 민주노총 100만 조합원 흐름에 제화노동자들이 있다 | 김종민
67 2019년 공단노동자 최저임금 운동을 위한 고민 | 유월
정책포커스
73 파견법 제·개정 경과와 판례의 변화 | 이용우
현장에서 지역에서 철폐연대 동지들은
83 8개월째, 만학의 길 | 박현진
89 이정원을 추억하고 기억합니다 | 황정일
★ 불안정노동 철폐에 힘을 보태주신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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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라라비 184호를 펴내며...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지역과 산별을 넘어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공동투쟁, 민주노총의 총파업까지, 투쟁으로 시작된 겨울이 깊어갑니다. 어느새 12월에 닿은 2018년은 세 명 이상의 노동자들이 단 하루도 빠짐없이 고공을 지키고만 유례가 없는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비정규직과 오랜 투쟁사업장의 문제 해결은커녕 최저임금에 이어 노동시간마저 뒤흔드는 정부는 이제, 기만적이고 일방적인 ‘사회적 대화’만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투쟁의 역사를 언급하고 상징적인 과거사의 진상을 규명하는 동시에 조직된 노동과 투쟁을 적대하는 정부는 결국, 모든 노동자의 권리를 위한 오늘의 싸움 전체를 고립시키고 있습니다.
그 어떤 정부도 노동자의 삶을 구할 수 없다는 자명한 사실을 다시 확인한 한 해였습니다. ‘노동 존중’을 앞세우는 유령과의 싸움에 임하는 우리의 모습 역시 돌아보고, 마음을 여밀 필요도 있겠지요.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신 2018년,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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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자'를 뜻하는 순우리말, <질라라비>는 전국의 회원들께 전하는 철폐연대의 기관지 이름이기도 합니다. 비정규운동에 대한 고민과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부족하나마 성심성의껏 담아 매월 전하고 있습니다. 서점에서는 만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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