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라라비
비정규운동을 생각한다
05 철폐연대와 함께하는 이 달의 동향 | 철폐연대
29 지칠 수 없는 아사히 투쟁! | 오수일
38 우리 노동현장을 바꾸는 명랑투쟁방송 ‘바꿀래오’ | 이동민
불안정 노동자 조직화를 위한 전략과 실천
46 삼중고를 뚫고 일어선 한온시스템 사내하청 노동자들 | 성세경
52 ‘Music is work’, 왜 뮤지션들은 노동조합을 선택했는가? | 이씬정석
정책포커스
63 5인 미만 사업장 노동법 적용 제외의 문제점| 김혜진
현장에서 지역에서 철폐연대 동지들은
83 2019년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경과와 쟁점 및 과제 | 박대성
91 벌써 1년, 충전하고 왔습니다 | 윤지영
★ 불안정노동 철폐에 힘을 보태주신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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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라라비 195호를 펴내며...
여름의 초입 서울톨게이트 캐노피에 오른 톨게이트 수납 노동자들의 투쟁이 한국도로공사 로비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7년 만의 대법원 직접고용 판결과 이를 재확인한 고등법원의 가처분 판정이 무색하게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를 표방했던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10월 26일은 근로복지공단 이용석 열사의 16주기이자 ‘사단법인 김용균재단’이 출범한 날이었습니다. 2003년 이용석 열사의 분신과 투쟁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책을 견인해냈고, 김용균 노동자의 죽음은 불가분의 관계인 비정규직과 위험의 외주화에 대한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러나 권리도 안전도, 멀기만 합니다. 모두 거론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노동자들이 투쟁하고 있고, 투쟁에 나설 수도 없는 노동자들의 삶이 일터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전태일 열사의 외침을 기억하는 일이, 기념이 아닌 투쟁이어야 할 이유입니다. 11월의 광장에서, 힘차게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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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자'를 뜻하는 순우리말, <질라라비>는 전국의 회원들께 전하는 철폐연대의 기관지 이름이기도 합니다. 비정규운동에 대한 고민과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부족하나마 성심성의껏 담아 매월 전하고 있습니다. 서점에서는 만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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