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라라비
05 철폐연대와 함께하는 이달의 동향|철폐연대
24 정책 포커스|성과주의와 자살의 연결고리: 금융노동자를 중심으로|김영선
34 발바닥 일기|지역금속, 공단조직화 그리고 조선하청노동자 조직화|이김춘택
41 오늘, 우리의 투쟁|“나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입니다”|유빛나
48 오늘, 우리의 투쟁|16년 해고 생활 끝내고 현장으로 돌아간다!|진환
54 풀어쓰는 비정규운동|중대재해(기업)처벌법, 의미와 한계|권미정
62 현장 속으로|이태성 발전비정규직연대회의 간사
74 보통의 인권|장애인탈시설지원법 및 권리보장법 이해하기|변재원
81 살아가는 이야기|“외롭지 않게, 기꺼이 함께”|오은주
89 철폐연대의 한 달|철폐연대
★ 불안정노동 철폐에 힘을 보태주신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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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호를 펴내며...
바야흐로 대선 시즌이 개막했습니다. 앞으로 한동안은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 것이냐는 화두가 여타 의제들을 압도하게 되리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정치라는 무대에서 주인공이 되고자 한다면 유권자 다수의 표를 얻어야만 합니다. 대선 후보들이 차별과 혐오에 기반한 대중 정서에 쉽게 영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차별금지법 국민동의청원이 시민 10만 명의 동의를 받아 성사되었지만, 국회는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청원 심사 기한을 2024년으로 연장했습니다. 차별금지법이 제안된 지 14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시기상조’라며 논의조차 시작하지 않는 국회, 그리고 ‘긴급한 사안’은 아니라고 한 이재명과 ‘위법 소지 있다’는 윤석열, 객관을 가장해 차별에 찬성하겠다는 이들이 2021년 한국 사회를 주름잡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이라는 차별적 고용형태가 특수고용, 플랫폼, 프리랜서라는 이름으로 무한 증식되고 있는 지금 이곳에서 나와 너, 우리 모두가 존엄할 권리를 위해 차별금지법은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평등의 길을 닦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그들의 이야기를 <질라라비> 220호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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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자'를 뜻하는 순우리말, <질라라비>는 전국의 회원들께 전하는 철폐연대의 기관지 이름이기도 합니다. 비정규운동에 대한 고민과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부족하나마 성심성의껏 담아 매월 전하고 있습니다. 서점에서는 만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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