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라라비
05 철폐연대와 함께하는 2021년 동향|철폐연대
33 법률 포커스|‘2021년 디딤돌 걸림돌 판결’ 선정 결과와 취지, 노동사건을 중심으로|김은진
41 우리 동네 2%|‘동네에서 노조하기’ 아랫마을 가장자리에서|이은영
50 오늘, 우리의 투쟁|현대차 자본의 노조파괴·기획폐업에 맞선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최현진
59 오늘, 우리의 투쟁|노동탄압-부당해고에 맞서 싸우는 서면시장번영회 노동자들|허진희
68 풀어쓰는 비정규운동|재택근무, ‘워라밸’에 도움 될까?|임용현
76 현장 속으로|세종시 국토교통부 앞 택시지부 고공농성장
90 보통의 인권|문재인 정부 5년, 인권 현실을 돌아보다|대용
98 살아가는 이야기|‘노동해방의 불꽃’ 전규홍 동지!|천연옥
106 철폐연대의 한 달|철폐연대
★ 불안정노동 철폐에 힘을 보태주신 동지들
-----------------------------
● 221호를 펴내며...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나간 한 해를 차분히 돌아볼 시간을 갖지 못한 지 벌써 2년째입니다. 대면 활동이 쉽지 않았던 만큼 연대와 교류, 협력을 도모해 나가는 자리 역시 매번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앞으로 서로를 잇고 단단히 엮는 일들에 <질라라비>가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2022년 1월호는 지난 한 해 (불안정)노동 혹은 인권의 시선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문제들을 차곡차곡 갈무리해 보았습니다. ‘철폐연대와 함께하는 2021년 동향’에서는 정부 정책과 법제도 측면, 불안정노동자 주체 측면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할 문제들을 다루었습니다. 이어지는 ‘법률포커스’에서는 2021년 각급 사법기관의 판결 및 결정 가운데 노동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디딤돌ㆍ걸림돌 사안을 추려 보았습니다. ‘보통의 인권’ 지면에서는 문재인 정부 5년으로 범위를 넓혀 인권운동이 마주한 현실과 과제를 짚었습니다. 각각의 내용 속에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크게 나아진 것이 없는 장면도 더러 있겠지만, 변화의 물꼬를 튼 장면도 적지 않습니다.
20대 대선에 출마한 유력 후보들을 보며 희망이 사라진 시대라고들 이야기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러나 언제 저들이 우리의 희망이었던 적이 있었나요? 한겨울 추위와 그보다 더 매서운 자본의 탄압을 뚫고 끈질기게 싸우는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이번 호에도 담아 보았습니다. 수평선 너머 붉게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더없이 찬란한 노동자들의 투쟁 속에서 희망 한 줄기를 건져 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올 한 해도 모두의 안녕과 건투를 기원합니다.
-----------------------------
★ '해방자'를 뜻하는 순우리말, <질라라비>는 전국의 회원들께 전하는 철폐연대의 기관지 이름이기도 합니다. 비정규운동에 대한 고민과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부족하나마 성심성의껏 담아 매월 전하고 있습니다. 서점에서는 만나실 수 없습니다;;
● 질라라비 정기구독 신청 http://workright.jinbo.net/xe/jilarabi_intro
댓글 0
-
2022년 8월 (228호)
-
2022년 7월 (227호)
-
2022년 6월(226호)
-
2022년 5월(225호)
-
2022년 4월(224호)
-
2022년 3월(223호)
-
2022년 2월(222호)
-
2022년 1월(221호)
-
2021년 12월(220호)
-
2021년 11월(219호)
-
2021년 10월(218호)
-
2021년 9월(217호)
-
2021년 8월(216호)
-
2021년 7월(215호)
-
2021년 6월 (214호)
-
2021년 5월 (213호)
-
2021년 4월 (212호)
-
2021년 3월 (211호)
-
2021년 2월 (2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