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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투쟁/이슈





이렇게 스스로가 낳은 고통받는 민중들의 삶을 감춘 채 그들을 대화합과 평화를 가로막는 이기주의로 매도하는 정권과 그들만의 축제 월드컵은 거부되어야 한다.2002월드컵 개최지가 결정되던 순간부터 온 국민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월드컵이 드디어 개막을 하고 역사적인 첫승까지 거두었다. 세계 대화합의 장이니 평화니 하고 떠들어 대고 있는 사이, 한편에서는 여전히 투쟁하고 있는, 투쟁해야 하는 노동자 민중들이 있다.

자본에게 몰아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이윤을 더 늘려 보겠다고 자본과 정권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정리해고를 하고, 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노동유연화 정책을 펴서 노동자들을 비정규직화하고 분열시켜 단결조차 가로막고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노동자 민중들의 삶은 더욱 열악해져만 가고 저임금 노동자, 빈민들은 점점 더 늘고 있다.

이렇게 일자리도 구할 수 없고 제대로 된 가게자리도 낼 수 없는 사람들이 택할 수밖에 없는 일 중 하나가 노점상이다. 정부는 일상적으로는 허가도 안내주면서 대책도 세우지 않고 묵인하더니, 월드컵이니 하는 국제적 행사때만 되면 거리를 정화한다는 명목으로 막가파식 단속과 철거를 자행한다.

이렇게 스스로가 낳은 고통받는 민중들의 삶을 감춘 채 그들을 대화합과 평화를 가로막는 이기주의로 매도하는 정권과 그들만의 축제 월드컵은 거부되어야 한다.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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