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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투쟁/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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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중 가장 '모범적인'(!) 구조조정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체신청. 이는 그만큼 엄청난 인원감축이 진행되면서 노동강도가 강화되었음을 의미한다.
2002년 3월 20일 73차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수요집회에서는 폭증하는 우편물 속에 장시간 노동, 야간근로로 병들어 가는 집배원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기업 중 가장 '모범적인'(!) 구조조정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체신청. 이는 그만큼 엄청난 인원감축이 진행되면서 노동강도가 강화되었음을 의미한다.




95년이래 체신청과 체신노조는 합의를 통해 5000명에 가까운 정규직 인원을 감축하였고 그 자리는 비정규직인 상시위탁직으로 채워졌다.(전체 정원은 감축된 채) 살인적인 구조조정 속에서 집배원 노동자들은 하루 12시간, 때로는 15시간 이상의 노동을 하면서, 녹내장, 백내장, 척추디스크 등의 각종 직업병에 시달리고 있다.

이미 인천에선 2명이 과로사하기까지 했다. 이런 현실을 투쟁으로 돌파하겠는 결의로 상시위탁 집배원과 정규직 집배원 노동자들이 연대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이 날 집회는 전국집배원노동자협의회의 이러한 투쟁을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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