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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투쟁/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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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새해 첫 수요집회를 맞이하여, 제63차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수요집회는 "2002년 희망을 일구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개최되었다.


2002년 새해 첫 수요집회를 맞이하여, 제63차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수요집회는 "2002년 희망을 일구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집회에서는 현재 정규직화와 노동기본권 완전 쟁취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비정규 투쟁사업장들의 상황과 주요 투쟁 요구 등을 다시 한 번 알려내면서, 시민들의 지지와 연대를 호소했다.

또한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 저지투쟁으로 일보전진한 2001년 비정규직 철폐투쟁의 성과를 이어받아 2002년에는 반드시 비정규직 철폐 원년으로 만들어나가자는 굳센 결의를 모아냈다.






■ (주)SK에 맞서 79명 정규직화 쟁취 - 인사이트코리아노조

■ 7,000여명 계약직 정리해고에 맞선 구조조정 분쇄, 비정규직 철폐투쟁의 선봉 - 한국통신계약직노조

■ 파견법으로 인한 주기적 해고에 맞선 연대투쟁 - 방송사비정규노조

■ 법원이 거부한 노동자성을 투쟁으로 쟁취 - 대영CC노조

■ 복수노조금지를 투쟁으로 박살낸다 - 워커힐명월관노조

■ 정규직, 비정규직의 총고용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 - 기아차사내하청노조

■ 불법파견 최초로 정규직화 쟁취 - 캐리어사내하청노조

■ 위선적인 서울대에 맞서 노동조건 개선 - 서울대시설관리노조

■ 레미콘기사도 노동자다. 노동조합 인정하라 - 건설운송노조



이들 노조들을 중심으로 2001년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고용안정, 정규직화, 노동기본권 쟁취 등을 위해 정말로 힘겹고도 절박한 투쟁을 진행해왔다. 비록 아직 성과는 미약하고 투쟁의 과정에서 연행, 구속, 테러 등 무자비한 탄압을 받기도 했지만, 한발한발 비정규직 투쟁을 전진시켜왔다. 그리고 올해 2002년에도 이 땅에서 진정한 노동자로, 진정한 인간으로 살기 위해 또다시 힘찬 투쟁을 결의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준) 사무국원들을 비롯한 동지들은 2002년에도 이 곳 광화문 일대에서 비정규직 철폐의 깃발을 힘차게 나부끼며, 시민들을 만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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