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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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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코리아비정규직노조는 A/S 노동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측은 이들과 근로계약이 아닌 서비스대행점계약을 맺었다는 이유로 노동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1월 23일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제66차 수요집회는 전국학생대표자협의회 동지들과 함께, "소비자 속이고 노동자 탄압하는 린나이 박살내자"라는 구호 하에 특수고용화 및 조합원 전원 해고에 맞서 투쟁 중인 린나이코리아비정규직노조의 투쟁에 함께 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린나이코리아비정규직노조는 A/S 노동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측은 이들과 근로계약이 아닌 서비스대행점계약을 맺었다는 이유로 노동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사측은 그간 노동자들에게 업무 관련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 연대보증을 세우게 해왔는데, 작년 갑자기 연대보증인의 보증기간과 보증금을 무한대로 하는 계약을 강요해 물의를 빚었다. 노동자들이 이에 반발하여 노동조합을 만들자 소사장제를 도입했다. 또한 사측은 노조가 합법 파업에 돌입했음에도 노동조합에 가입한 102명을 전원해고하고, 용역깡패를 동원해 폭력을 자행하고 회사 출입을 가로막는가하면, 조합원들의 재산을 가압류했다. 그리고 "노조만 포기하면 된다"는 말만 되뇌이면서, 교섭석상에 나오지도 않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노조 조합원들은 "우리들은 회사의 지시와 통제 하에 일해왔기 때문에 분명히 노동자다"라면서, "만약 그렇지 않다면 사측이 왜 노조를 포기하라고 협박하겠느냐"고 성토했다. 또한 "린나이는 소프트웨어 조작을 통한 가격 인상으로 7년간 150여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면서 "밖으로는 소비자를 우롱하고 안으로는 노동자를 탄압하는 악덕기업 린나이를 몰아내야 한다"고 규탄했다.



현재 노조에서는 '소비자 속이고 노동자 탄압하는 린나이 제품을 사지 말자'라면서 린나이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날 집회에서도 광화물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린나이 불매운동 동참을 적극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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