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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투쟁/입장

2004.01.07 10:14

투쟁소식지 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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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출국 이주동지 탄압 규탄 / 특수고용노동자 노사정위앞 1인시위 / 현자 비정규직 동지들 실형선고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투쟁소식지 23호

2004. 1.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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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 강제출국된 이주노동운동가에 대한 탄압

* 현자 비정규직 동지들 실형선고 받아

* 특수고용노동자 노사정위 앞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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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출국으로도 모자란가

이주노동자 운동에 대한 탄압을 좌시해선 안 된다




한국정부에 의해 본국으로 추방 된지 5일이 지나도록 가족들도 만나지 못한 채, 방글라데시
경찰기관에 억류되어 있던 비두,자말 동지가 1월 5일 새벽에 일시 석방되었다. 두 동지는 석방되었지만 계속 법원 출석 및 조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명동성당 농성단에 따르면 강제출국된 이주노동자에 대해 본국에서조차 탄압이 계속된 것은 세계 최초라 한다. 아직까지도 두 동지를 억류한 이유가 무엇인지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강제출국 당한 것도 억울한 일인데 이주노동자 운동을 열심히 한 활동가에 대해 본국에서조차 탄압이 계속되는 것이 웬말인가. 자본의 연대야말로 국경선을 초월한다는 것을 새삼 보여주는 상황이다.

내일(1/7) 오후 1시 비두, 자말 탄압하는 방글라데시 정부에 대한 규탄 집회가 열린다. 이주노동자 운동을 탄압하는 방글라데시 정부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면서 노동자 민중의 힘을 보여주자.





특수고용노동자들 노사정위 앞 1인시위 시작



지난 대선당시 선거공약으로 레미콘(지입)기사, 학습지교사, 골프장경기보조원 등 소위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노동자성보장이 나온 바 있다. 그러나 노동부와 노사정위원회에서 논의 중이라는 소식만 있을 뿐 별다른 결과가 나온 바가 없다.

이에 민주노총 특수고용노동자대책회의는 노사정위원회 앞에서 1월5일 부터 16일까지 매일
오전 7:30부터 09:00까지 1인시위를 하기로 하였다.





현자비정규직 노조 동지들에게 실형 선고




지난 11월 9일 노동자 대회에서 많은 동지들이 연행되고 구속되었다. 그 중에서 현자비정규직노조 동지들의 피해가 컸다. 지난 12월 31일 울산 현자 김상록 비정규노조 부위원장에게 1년 6월 실형이 선고되었다.
또한 충남 아산 유성지회에서 3명의 동지가 재판을 받아 그중 한명이 집행유예로 풀려나고 나머지 두 동지는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상록 부위원장은 실형선고를 받고 곧바로 항소를 제기해 이후 항소심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김상록 동지 (70) 서울 구치소 우편번호 435-050 경기도 군포시 군포우체국 사서함 20호
대표전화 031-423-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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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투쟁일정



        




<1월 7일(수) 일정>


12시 간병인노조 탄압하는 서울대병원 규탄 선전전 (서울대병원 강남검진센타 앞 -역삼역 스타타워)
  
1시  비두, 자말 탄압하는 방글라데시 정부에 대한 규탄 집회(방글라데시 대사관 앞 지하철 6호선 녹사평 하차)

5시 건설노조 탄압분쇄 결의대회 (명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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