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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투쟁/입장

2003.01.23 13:49

웅진씽크빅노조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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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직복직 쟁취와 민주노조사수를 위한 웅진씽크빅노조의 투쟁이 시작되다!원직복직 쟁취와 민주노조사수를 위한
웅진씽크빅노조의 투쟁이 시작되다!


  지난 5월, 전국학습지노조 웅진지부 용산분회는 학습지노동자들의 노동조건개선과 학습지노동자도 노동자임을 확인하며 마침내 노동조합을 결성하였다.

  노동조합결성이후 활발히 활동을 벌였던 전국학습지노조 웅진지부 용산분회는 학습지노동자들에게 원성이 되었던 휴회자 교육을 폐지시켰으며 학습지노동자들의 질 높은 교육을 위한 토요근무 폐지도 투쟁으로 쟁취하였다. 그러나, 웅진씽크빅은 분회장님과 대의원 2명을 지난. 11월 22일에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계약해지를 통보하며 부당해고를 감행하였다.

  이는 웅진자본은 조합간부의 탄압과 노동조합의 파괴를 꾀하기 위한 주도면밀한 계획에서 진행된 해고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웅진자본의 경우 웅진닷컴이라는 유령노조를 만들어 웅진씽크빅지부를 복수노조라는 근거를 내세워 현재까지 교섭을 거부하고 웅진씽크빅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5월 노조결성과 함께 현장투쟁에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던 용산분회의 계약해지를 시작으로 분회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웅진씽크빅지부의 노조와해를 위한 웅진자본의 보다 노골적인 탄압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웅진씽크빅 용산분회의 계약해지를 통한 해고는 더욱 웅진씽크빅지부 차원의 노조사수투쟁과 일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웅진자본의 노골적인 노조탄압과 부당해고에 맞서 지역의 투쟁사업장과 웅진씽크빅 해고노동자들은 지난 12월 16일 웅진씽크빅대구본사에서 해고자복직과 노동조합 사수의 깃발을 올리며 지역의 동지들과 함께 힘찬 투쟁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투쟁을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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