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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투쟁/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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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직 분야는 용역이 침투한 대표적인 분야이다. 배차관리나 청소, 출퇴근에 대해 일일이 본사의 지시 감독을 받는데도 본사는 용역 기사노동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려하지 않다.
운전직 분야는 용역이 침투한 대표적인 분야이다. 배차관리나 청소, 출퇴근에 대해 일일이 본사의 지시 감독을 받는데도 본사는 용역 기사노동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려하지 않다.

2002년 3월 27일 제74차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수요집회는 이같이 용역화에 맞서 싸우는 운전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주제로 하여 진행되었다.




안산공단에 있는 대성산소에서 산소탱크를 운전하던 용역노동자들 또한 소속은 용역회사지만 대성산소의 명령에 철저히 복종하면서 일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6년을 보냈으나 대성산소는 사내하청을 모두 폐지하면서 용역 운전노동자들의 고용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하고 있다.

또한 신동방공장에서 전분당 탱크로리를 운전하던 용역 운전노동자 또한 노조를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계약해지 당한 채 3달째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대성산소 용역기사노조, 신동방노조에서는 용역직이라는 불안정한 고용관계를 악용해 부려먹을대로 부려먹고서는 맘대로 해고해버리는 자본의 행태에 대해 절절하게 발언해주셨다. 두 노조 공통의 바램은 현대판 노예제에 다름아닌 간접고용을 철폐하는 것이었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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