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15살 문송면군은 일하던 공장에서 아파서 집으로 내려간 후 수은중독과 유기용제 중독으로 사망하였습니다. 그 해 원진레이온에서는 또다른 노동자들의 죽음이 이어졌고, 죽지 않고 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그런데 3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정말 안전하게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20대 청년들이 메탄올에 중독되어 실명하고, 하청노동자들이 위험의 외주화로 죽음에 이르는 시절입니다. 아직 아무 것도 바뀐 것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문송면이 되어, 우리 모두가 원진레이온 노동자가 되어 더이상 사람이 죽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힘써야 할 때입니다.

 

"문송면의 친구들" 프로젝트에 함께해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웹자보를 참조해주세요.

 

 일하는 사람이 건강한 사회를 소망하는 송면이의 친구 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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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7월 4일(수) 반올림 농성 1,000일, 그리고 문송면 30주기 집회에도 함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