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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2일 시작된 금속노조 충남지부 파인텍지회 박준호‧홍기탁 두 노동자의 굴뚝 고공농성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1월 중순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한파가 이어지자 두 명의 의사가 굴뚝에 올라 계속된 추위로 인한 동상 염려와 협소한 공간에서의 제한된 생활로 인한 근육량 감소와 관절 통증 및 위장 장애 등의 소견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의사들과 함께 굴뚝에 오른 국가인권위원회 조영선 사무총장은 고공농성자들의 절박한 상황에 우려를 표했고, 이후 국가인권위원회는 파인텍 인권 현황에 대한 기초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7월, 408일간의 초인적인 고공농성으로 지켜낸 최소한의 노동권조차 철저하게 묵살되는 상황에서 노동자들은 1년여의 총파업을 거쳐 다시 굴뚝에 올랐습니다. 다시 시작된 극한투쟁에 노동운동 진영은 물론 시민사회의 연대가 확산되고 있지만, 고용‧노동조합‧단체협약의 3승계 약속을 저버린 스타플렉스 김세권 대표는 이를 무책임하게 외면하고 있습니다.

고공농성이 시작된 날부터 매일 저녁 7시에는 굴뚝 고공농성에 연대하는 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1월 29일부터는 고용‧노동조합‧단체협약 3승계 합의이행과 스타플렉스 김세권의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목동 스타플렉스 앞 릴레이 일인시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굴뚝 고공농성 100일을 맞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은 다인시위로 진행합니다. 노동과 삶을 지키기 위한 파인텍 동지들의 투쟁에 연대합시다!

 

- 일시: 1월 29일(월)부터 평일 정오부터 1시간, 당분간 계속
- 장소: 목동 스타플렉스(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목동 CBS 건물)
- 신청: 차광호(010-9352-9038)

* 파인텍 굴뚝 고공농성 소식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소통방에도 누구나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t.me/joinchat/A65FkFNr3BjPKNcshokw7A

 

 

 

 

파인텍고공농성 일인시위 웹자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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