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라라비
비정규운동을 생각한다
05 철폐연대와 함께하는 2019년 동향 | 철폐연대
31 법과 정부지침 어기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우리의 투쟁은 계속된다| 최정규
39 국립대병원 직접고용 정규직화 투쟁과 합의의 의미 | 엄진령
47 반월·시화공단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결과와 남은 과제| 이미숙
불안정 노동자 조직화를 위한 전략과 실천
56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를 설립하며 | 안목산
62 일본 자본 히타치케미컬의 노조고사 작전 | 정현철
법률포커스
70 노동자의 알 권리를 파괴하는 산업기술보호법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임자운
현장에서 지역에서 철폐연대 동지들은
79 파업으로 바뀐 인생, 사랑하는 철도노조를 떠나며 | 이철의
88 일상의 반복, 노뉴단 30년 | 배인정
★ 불안정노동 철폐에 힘을 보태주신 동지들~
-----------------------------
● 질라라비 197호를 펴내며...
12월 19일,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한 뒤 퇴임했습니다. 불법파견이며 직접고용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반복되고 있지만 공사는 갖은 조건을 붙여 노동자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무책임한 당정청의 행태에 톨게이트 요금수납 노동자들의 투쟁이 해를 넘겨 계속될 상황입니다.
12월 24일, 쌍용자동차가 노동자들에게 ‘경영 정상화를 위한 동의서’를 받고 마지막 복직자들에 대한 무기한 휴직 연장을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새해 현장 복귀를 고대하던 동지들의 간절한 기다림이 또다시 유린되었습니다. 투쟁에 함께하며 합의를 지켜봤던 많은 이들의 분노가 다시 모이고 있습니다.
2020년입니다. 지구를 대체할 새 행성을 찾아나서는 우주적 스케일은 만화 속 이야기일 뿐, 해가 바뀌어도 우리들의 일상은 별로 달라지지 않겠지요. 다만, 여전히 살아갈 모두에게 서로의 존재가 의미 있는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해방자'를 뜻하는 순우리말, <질라라비>는 전국의 회원들께 전하는 철폐연대의 기관지 이름이기도 합니다. 비정규운동에 대한 고민과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부족하나마 성심성의껏 담아 매월 전하고 있습니다. 서점에서는 만나실 수 없습니다;;
● 질라라비 정기구독 신청 http://workright.jinbo.net/xe/jilarabi_intro
댓글 0
-
2021년 1월 (209호)
-
질라라비 12월 (208호)
-
질라라비 11월 (207호)
-
질라라비 10월 (206호)
-
2020년 9월 (205호)
-
2020년 8월 (204호)
-
2020년 7월 (203호)
-
2020년 6월 (202호)
-
2020년 5월 (201호)
-
2020년 4월 (200호)
-
2020년 3월 (199호)
-
2020년 2월 (198호)
-
2020년 1월 (197호)
-
2019년 12월 (196호)
-
2019년 11월 (195호)
-
2019년 10월 (194호)
-
2019년 9월 (193호)
-
2019년 8월 (192호)
-
2019년 7월 (191호)
-
2019년 6월 (19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