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페연대 총회 잘 마쳤습니다.

- 지난 2월 7일 금요일 저녁, 총 50명의 회원동지들이 참석하여 2020년 정기총회(17차 정기총회)를 힘차게 진행했습니다. 후원회원 2인, 비정규 투쟁 주체 2인의 참관도 있었습니다.

- 17차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평가와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결정하였으며, 2020년 임원선출도 진행했습니다. 양한웅 대표 및 두분의 감사동지, 15인의 집행위원이 선출되어 2020년 사업을 잘 꾸려나갈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 2020년 활동에서 총선 이후 노동법 개악이 추진될 것이 우려되는데, 철폐연대는 어떻게 활동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질의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법 2조 개정, 위험에 외주화에 맞선 투쟁을 통해 전선을 만들고 확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한편 철폐연대 활동가들의 처우 문제와 재정에 대한 많은 우려도 제기해 주셨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상임활동가들의 처우에 대해 충분하지는 않지만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 대해 설명드리고, 재정상황을 개선해 나가는 것에는 많은 회원동지들께서 후원규모를 확대하는데 함께 해 주실 것을 더불어 요청드렸습니다.

- 이후 활동해 나가는 과정에 회원 및 후원회원 동지들께서 지속적인 관심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