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월례토론회
□ 제목 : 여성노동권 쟁취 투쟁의 방향과 계획

□ 취지 및 내용 :

비정규직의 70%가 여성이라는 현실은, 여성노동자를 둘러싼 정세적 조건을 분석하고 여성노동권 쟁취 투쟁의 방향과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더 이상 지연될 수 없음을 반증한다. 나아가, 이랜드-뉴코아의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여성노동자들을 조직하고 그녀들의 요구를 불안정노동철폐투쟁의 보편적 과제로 받아 안기 위한 방안이 시급히 모색되어야 한다. 이는 기간의 운동에 대한 반성적 평가에서부터 출발해야 할 것이다.

기간의 운동의 한계를 명확하게 평가하는 가운데 사회운동의 소통과 연대 그리고 변혁을 도모하고자 하는 최근의 목소리는 우리를 이러한 출발지점에 서도록 이끌고 있다. 사회운동포럼 여성대회를 경유하며 선언된 여성들의 요구는 ‘여성운동네크워크’를 통해 확산되고 실물화되고자 하고 있다. 신자유주의 세계화 하에서 억압받고 착취당하고 있는 여성노동자들의 요구 역시 이러한 흐름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며, 불안정노동철폐 투쟁에 임하는 우리의 역할은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에서는 월례토론회를 통해 오늘날 여성노동자가 처한 현실을 살펴보고 그러한 현실을 바꾸어내고 여성노동권을 쟁취하기 위한 운동의 방향 및 전략과제에 대해 고민을 나누어보기로 한다.

□ 발제 : 철폐연대 여성노동권팀

□ 일시 : 2007년 12월 20일(목) 저녁 7시

□ 장소 : 철폐연대 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