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폐연대 공단지역 상담사례 공부모임 안내입니다. 공지 많이 기다리셨지요?^^

- 두번째 모임은 지난 달인 8월 19일 화요일 저녁에 진행되었습니다. 모두 10명의 동지가 함께 해 주셨고요.
- 두번째 모임에서는 퇴직금과 휴업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휴업에 대한 상담이 많은 것이 공단지역의 특징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휴업수당 지급을 면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는 노동위원회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절차가 지켜지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노동조합이 없는 대부분의 경우 언제부터 언제까지로 명확하게 휴업에 기간을 정하는 경우도 일부 있겠지만 무작정 쉬게 하고 전화하면 출근하라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일상적인 구조조정의 수단으로 휴업이 활용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 다음 모임은 9월 24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이고, 철폐연대 사무실에서 진행됩니다.
- 세번째 모임에서 살펴볼 주제는 체당금과 임금체불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랍니다. 특히 공단지역에서 일하는 노동자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공부하며 현장의 이야기와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 참석하실 분은 문의 전화 요기로 ~ (엄진령 : 010-8579-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