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폐연대 송년회에 동지들을 초대합니다

비정규직 확산법안 철폐를 위해 4년을 달려온 시간,
비록 막아내지 못했지만, 비정규 법 폐기투쟁을 다시금 선언하며
2006년 마지막달을 동지들과 함께, 새해의 힘찬 투쟁을 여는
시작의 달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 작은 조개하나가 걸어온 길보다 바다로 향해 갈 길이
더 멀고 험난한 것처럼, 우리에게 더 큰 투쟁의 과제들이 던져져 있습니다.
주저앉지 말고, 더디 가더라도, 끝까지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동지들과 함께 철폐연대가 걸어갈 것입니다.

소중한 동지들과 뜨겁게 한잔 기울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함께 서로의 목소리와 노랫소리에 취해 지친 마음을 다시 일으켜 봅시다.

2006년 12월 22일 오후 3시부터 / 철폐연대 사무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