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월례토론회는 현재 진행중인 촛불집회에 대한 회원 동지들의 다양한 야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준비했습니다. 어느 자리에서나 한번쯤 이야기되는 촛불집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철폐연대 월례토론회에서 한번 모아 봅시다.
그리고 그 논의 속에서 이후 철폐연대가 어떻게 비정규직 철폐의 촛불을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들 수 있을 것인지,
또 현재 진행중인 이 거대한 흐름을 어떻게 타고 넘으며, 더 거대한 파도로 만들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가능성들도 함께 열어 봅시다.

이야기 꼭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회원동지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그리고, 동지들께서 아래 꼭지들 이상의
더 많은 논의꺼리들을 가져오시리라 기대합니다. 투/쟁!


일시: 2008년 6월 18일 수요일 저녁 7시
장소 : 철폐연대 회의실


주제별 토론 꼭지

1. 주체의 이동과 운동세력의 결합에서의 쟁점
- 초기 청소년 행동에서부터 시작, 곧 시민들의 자발적 결합으로 확대, 이후 운동세력의 결합
- 투쟁조끼에 대한 논란으로 표현되는 운동세력 내의 참여 방식에 대한 입장들
: 조직적으로 또는 개별적으로
- 운동세력의 결합에 대한 시민들의 입장
: 개별 시민으로 참여하라

2. 의제의 이동과 확장
- 다양한 의제의 분출
- 정권퇴진 구호와 반자본이 만나지 못하는 이유

3. 운동의 방식
- 다음 아고라의 토론
- 인터넷을 통한 광범위한 조직
- 발랄한 시위 문화

4. 운동세력과 대중의 만남, 함께 호흡하기는 가능할까?
- 대중의 움직임은 어디에서 촉발되는가?
: 촛불집회에서 거리로, 청와대로 향하게 된 계기
- 그 흐름 속에 들어가서 발언하고 조직하기, 필요한가? 또 가능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