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희망을 만들기 위해 1월5일 희망버스가 시동을 겁니다.

한진중공업 최강서열사, 철탑농성중인 현대차 비정규직 천의봉, 최병승 동지와 함께 다시 희망 만들기를 위해 1월5일 09시30분 서울 대한문 앞에서 희망버스가 다시 시동을 겁니다. 우리 모두 함께 합시다.   


  다시 희망을 만들기 위해 1월5일 희망버스가 시동을 겁니다.

  지난 12월21일 한진중공업의 최강서동지가 한진 자본의 노동탄압에 의해 목숨을 끊으셨습니다.
  하지만 한진 자본은 여전히 민주노조 탄압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천의봉동지와 최병승동지는  비정규직 정규직화 요구를 걸고  
  지난 10월17일  부터 철탑 농성에 돌입하여, 80여일이 다되어 가지만, 현대차 사측은 기만적인
  신규채용안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또 법원은 2013년1월3일  철탑농성 해제 결정을 하였고, 이를 따를지 않을경우 두 동지에게는
  1월15일부터는 매일 60만원의 강제금이 부과됩니다. 법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철탑농성을
  사수하고 있는 동지들의 천막 철거와 이후 집회조차 금지를 예고 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신 동지를 위해! 현대 자본과 자본의 편에만 서있는 법원의 탄압 굴하지 않고,
  살인적인 추위에도 투쟁하고 있는 동지들을 위해!  
  다시 한번 희망을 만들어 냅시다.

  1월15일 희망버스가 다시 시동을 겁니다. 동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1월5일 일정>
- 서울 대한문 앞 09시 30분 출발 , 15시30분 현대차 울산 철탑농성장 도착 희망나누기 진행

- 16시30분 부산 한진중공업으로 출발, 19시 도착,  19시30분 한진중공업 앞 최강서동지 추모제

- 21시30분부터 최강서 동지 조문.
지역은 지역별로 자체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