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 대한문 '회동'. 인권이 빼앗기고 저항하는 우리들의 몫으로 오롯이 생동할 수 있도록 체제에 갇히지 않고 사람이 있는 모든 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결같이 활동해 온 '인권운동사랑방'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투쟁의 거리에서 새로운 모색을 시작합니다멋지게 스무 살로 성장한 '인권운동사랑방'이 9월 28일, "다시, 변혁을 꿈꾸자! 체제를 거스르는 관계를 조직하자! 변혁을 도모할 수 있는 관계, 사람 속으로 우리를 더욱 밀어 넣자!"며 대한문 '9.28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낯설고 생소했던 인권이 누구나 자기 편의를 위해 갖다 붙일 수 있는 단어가 되고, 버젓이 국가기구로 만들어진 지도 10년이 더 지났습니다.
20년 동안 갖은 데에 불려다니며 고생 참 많은 인권이, 빼앗기고 저항하는 우리들의 몫으로 오롯이 생동할 수 있도록 체제에 갇히지 않고 사람이 있는 모든 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결같이 활동해 온 '인권운동사랑방'이 투쟁의 거리에서 새로운 모색을 시작합니다.
2013년 9월 28일, 7시 30분입니다.
대한문에서 만납시다!
* 덧붙여.. '세상 속으로, 사람 속으로 들어가 기존의 관계를 비틀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내는 꿈'을 담아 만들 ‘세상을 뒤집을 조직책’에도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http://socialfunch.org/sarangbang20
문화예술활동가들의 '세상에 흔한' 집회 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