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삼성노동인권지킴이가 출범했습니다.

by 철폐연대 posted Dec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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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65주년을 맞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보다 더 오랜 70년 무노조 신화의 철벽에 균열을 내고 있는 삼성 노동자들과 함께 할 삼성노동인권지킴이가 출범했습니다. 삼성을 바꾸고, 삶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큰 포부를 담은 첫 걸음에 함께합시다!

세계인권선언 65주년을 맞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보다 더 오랜 70년 무노조 신화의 철벽에 균열을 내고 있는 삼성 노동자들과 함께 할 삼성노동인권지킴이가 출범했습니다.

삼성이 파괴한 또 하나의 가족들, 삼성 직업병 피해자들이 반올림과 함께 한 6년의 질긴 투쟁 끝에 오는 18일부터 삼성전자와 본교섭을 시작합니다.
에버랜드와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의 깃발을 올렸고 지키고 있습니다.
전국 50여 개의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분당 수수료를 받으며 일하던 기사들이 이제는 당찬 노동자들이 되어 힘차게 싸우고 있습니다. 42일째 맞는 최종범 열사투쟁에 우리들의 힘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그러나 우리는 끊임없이 싸우고 있습니다.

노동과 인권을 짓밟고 매년 수십조원의 이윤을 착취하는 오만한 삼성 자본에 맞서싸울 또 하나의 우리들이 모였습니다.
삼성노동인권지킴이는 앞으로, 삼성 노동권 관련한 집중 연구를 진행합니다.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삼성 관련한 다양한 사안에 연대하고 함께 합니다. 삼성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노동권과 인권 관련 상담 활동을 진행합니다. 무노조 경영을 넘어서기 위한 노동자들의 권리찾기와 노동조합 결성에 연대합니다. 국경을 넘어 노동자 인권을 유린하는 삼성의 비윤리 경영, 노동탄압 경영을 멈추기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합니다.

삼성을 바꾸자! 삶을 바꾸자! 세상을 바꾸자!

삼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인권을 지키려는 수많은 사람들이 명동 가톨릭회관 대강당을 메우고 외쳤습니다.
삼성을 바꾸고, 삶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큰 포부를 담은 첫 걸음에 함께합시다!

> 바로가기 삼성노동인권지킴이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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