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팽목항으로 가는 기다림의 버스

by 철폐연대 posted Dec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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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에서 가족들을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12월 6일 팽목항으로 가는 기다림의 버스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2월 6일 팽목항으로 가는 기다림의 버스가 출발합니다.
정부는 실종자 수색을 중단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직 수색하지 않은 곳도 있지만, 날은 추워지고 잠수사들의 안전이 걱정된 실종자 가족들은 수색종료를 수용했습니다. 그렇지만 인양을 하게 되면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가족들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세월호 선체를 인양할지 말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비용 운운하며 분위기를 흐립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다시 한 번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팽목항을 지키고자 합니다.
이 분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아직 잊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면 좋겠습니다. 12월 6일 팽목항 기다림의 버스에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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