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 순직 인정을 요구합니다

by 철폐연대 posted Jun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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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이 기간제라는 이유만으로 순직인정을 못받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은 더이상 용인되면 안 됩니다. 살아서도 차별받고 죽어서도 차별받는 기간제 선생님들이 명예를 회복하고 순직이 인정될 수 있도록 서명에 함께해주세요!             세월호에서 사망한 김초원․이지혜 선생님에 대한 순직 인정을 요구합니다!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은 세월호에서 가장 빠져나가기 쉬운 5층에 있었지만 학생들과 함께하기 위해 내려가셨다가 학생들과 함께 목숨을 잃었습니다. 세월호에서 돌아가신 다른 선생님들은 모두 순직인정을 받았지만 두 분 선생님은 순직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살아서 차별을 받았던 선생님들이 죽어서도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차별하는 것은 사람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것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기간제 교사에 대한 차별 시정을 권고했고, 법원도 ‘기간제 교사는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임용되는 교원’이므로 기간제 교사에게도 교육공무원에 관해 적용되는 법령을 적용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에서도 순직 인정이 정당하다는 법률의견서를 냈습니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는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 유족의 청구를 받아들여 순직을 인정해야 합니다. 희생자와 유족들의 정당한 권리에 어떠한 차별도 있어서는 안 되며,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권리를 존중받지 못하면 안된다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의 순직 인정을 요구합니다.  

세월호 희생자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이 단지 기간제라는 이유만으로 순직 인정을 못받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은 더이상 용인되면 안 됩니다. 살아서도 차별받고 죽어서도 차별받는 기간제 선생님들이 제대로 명예를 회복하고 순직이 인정될 수 있도록 서명에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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