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들의 국민투표, 96%가 박근혜 노동정책에 반대

by 철폐연대 posted Nov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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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들의 국민투표'를 통해 확인된 노동자와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싸우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스스로 지켜야 한다. 누군가가 내 삶을 함부로 하지 않도록, 국민투표에 참여했던 그 마음으로 앞으로도 우리의 권리를 지켜나가자. 11월 28일 '을들의 국민투표' 개표가 진행되었다. 파이낸스 앞 빌딩에서 약 70여명의 개표요원들이 추위에 맞서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투표함을 개봉하였다. 현재는 28일까지 개봉된 700여개의 투표함만이 개봉되었고, 이후 163개 시군구에서 진행한 총 2400여개의 투표함이 이후 개봉될 것이다.
700여개 투표함에서 확인한 바 정부의 노동정책, 비정규직을 늘리고 해고를 자유롭게 하며, 직무성과급제 임금을 만들려고 하는 이 정책에 대해 찬성하는 이들은 3%에 불과했다. 그리고 노동자들의 요구, 상시업무를 정규직화하고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보장하며, 해고요건을 강화하고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자는 데에 무려 96%가 동의하였다. 모두 7만2811며이 박근혜정부의 노동정책이 개악이라고 생각하며 노동자의 요구안에 동의한 것이다. 각 지역과 거리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투표를 한 이 결과는 박근혜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서 많은 노동자와 시민들이 명확하게 반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금 새누리당은 올해 안에 반드시 5대 개혁입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심지어는 환노위 위원 정수를 늘려서 과반을 차지하려는 꼼수까지 쓴 바 있다. 전국민을 비정규직으로 만드는 법안을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고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다.
'을들의 국민투표'를 통해 확인된 노동자와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싸우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스스로 지켜야 한다. 누군가가 내 삶을 함부로 하지 않도록, 국민투표에 참여했던 그 마음으로 앞으로도 우리의 권리를 지켜나가자.

* 사진은 투표함으로 만든 상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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