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퀴어문화축제-서울 광장에서 사랑과 평등을 뜨겁게 누리세요!

by 철폐연대 posted Jun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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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최대 성소수자 문화행사인 퀴어문화축제가 오는 6월 11일 서울광장에서 퀴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9일간 진행됩니다. 올해로는 17회를 맞는 퀴어문화축제는 국내에 살고 있는 내〮외국인 성소수자(LGBTAIQ)와 성소수자의 권리를 지지하는 시2016. 6. 11 토요일 Saturday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AM 11 ~ PM 7
서울 광장에서 사랑과 평등을 뜨겁게 누리세요!


-2016년 제17회 퀴어문화축제 6월 11일 서울광장서 시작
-퀴어퍼레이드로 출발해 6월 19일 퀴어영화제 폐막식으로 마무리
-슬로건 ‘QUEER I AM’, 차별과 혐오에 맞서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최대 성소수자 문화행사인 퀴어문화축제가 오는 6월 11일 서울광장에서 퀴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9일간 진행됩니다. 올해로는 17회를 맞는 퀴어문화축제는 국내에 살고 있는 내〮외국인 성소수자(LGBTAIQ)와 성소수자의 권리를 지지하는 시민 누구나 함께 모여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긍정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대규모 문화의 장입니다.

한국에서의 퀴어퍼레이드는 지난 해 처음으로 서울광장에서 개최해 역대 최다인 총 3만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올해도 무대공연, 부스행사, 거리 행진으로 이루어지는 축제가 진행됩니다. 퍼레이드 이후 메인파티 ‘프라이빗 비치’가 11일 밤부터 12일 새벽까지 열리고, 영화를 통해 성소수자 삶에 대해 이야기 하는 ‘제16회 퀴어영화제’는 서울 시내 주요극장에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전시, 공연, 토크쇼 등 9일간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자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고 합니다.

올해 축제 슬로건으로 ‘QUEER I AM, 우리 존재 파이팅!’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계속되고 있지만 ‘성소수자인 우리는 그대로 여기에 존재하며, 우리 모두는 존재하는 자체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존엄한 선언이라고 합니다. 또한 보수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성소수자 혐오세력의 혐오와 차별, 폭력에 굴하지 않고 함께 맞서서 ‘FIGHT‘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6월 11일 서울 광장에서 사랑과 평등을 뜨겁게 누려봅시다!



*용어설명: QUEER〮LGBTAIQ(성소수자를 통칭하는 개념)
: 레즈비언 Lesbian, 게이 Gay, 양성애자 Bisexual, 트랜스젠더 Transgender, 무성애자 Asexual, 간성 Intersexual, 퀘스쳐너 Questioner: 아직 자신의 성정체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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