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청소노동자행진, 淸春(청소노동자의 봄)
최저임금 1만원
고용안정
인권보장
노조할 권리
직접고용
차별 없는 일터
꽃이 핀다고 봄이 아니다. 새순이 돋는다고 봄이 아니다. 노동자의 봄은 노동자의 권리가 일터에서 만발할 때 봄이다.
5회 청소노동자 행진은 “포기할 수 없는 꿈”을 향해 달리는 청소노동자들이 만들어 내는 “봄”을 향한 움직임이다.
노동조합을 만들고 투쟁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 청소노동자들은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고, 일터에서의 차별과 간접고용 하에서의 고용불안, 최저임금 수준의 저임금은 여전하다.
4월 22일, 더 많은 청소노동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투쟁하는 노동자들과 함께, 또 노동자 투쟁에 연대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청소노동자들이 행진한다. 일터의 인권을 위해,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마음을 모으는 이들은 모두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