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법이 비정규직이라는 고용형태를 정상적인 고용형태로 만들고,
비정규직을 확산하는 제도적 기반이 되기에 비정규직법을 철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반면, 비정규직법을 개정해서 '보호법'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비정규직법의 진정한 모습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그것을 노동자들의 투쟁 속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 비정규직법으로 인해 해고당하고,
그에 맞서 투쟁했던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 한 활동가와 법률가의 이야기도 함께 듣습니다.
이후 비정규직법에 대한 토론을 함께 하는 자리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