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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투쟁/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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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와 이랜드 투쟁에서 승리해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을 뿌리째 흔드는 비정규악법에 맞서는 투쟁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이 동지들이 더 이상 죽거나 다치지 않도록 자기 몸을 다바쳐 투쟁하는 그 길에 힘을 잃지 않도록 힘있게 연대하자. 10월 23일 뉴코아 노동조합의 박명수 동지가 고공농성에 돌입하였다. 이랜드 본사가 내려다보이는 40미터 상공의 서강대교 앞 CCTV 철탑에서 추위와 비를 고스란히 감내하며 고공농성을 지속하고 있다. 무수히 많은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른 박성수는 멀쩡하게 살아서 외국으로 도피하는데 그 동안 노동자들은 수배당하고 체포되고, 엄청난 벌금으로 고생하며, 파업 기간 중 힘든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한 명의 동지가 또다시 고공농성을 통해 결의를 밝히고 있는 것이다.

뉴코아노동조합은 박명수 조합원이 고공농성에 돌입한 이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한 조합원이 답답한 상황을 못 이겨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내려오지 않겠다'며 기약없는 투쟁에서 목숨을 걸고 하늘 높이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만에 하나 고공농성에 돌입한 조합원 동지가 온전하게 내려오지 못한다면 그에 대한 책임은 이랜드 박성수 회장과 노무현 정권이 져야 할 것"이라 이야기했다.

뉴코아와 이랜드 투쟁에서 승리해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을 뿌리째 흔드는 비정규악법에 맞서는 투쟁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이 동지들이 더 이상 죽거나 다치지 않도록 자기 몸을 다바쳐 투쟁하는 그 길에 힘을 잃지 않도록 힘있게 연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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