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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투쟁/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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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목요일 오전 10시, GM대우 비정규직 지회의 한 조합원이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부평공장 담벼락 옆 CCTV 관제탑에서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GM대우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12월 27일 목요일 오전 10시, GM대우 비정규직 지회의 한 조합원이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부평공장 담벼락 옆 CCTV 관제탑에서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GM대우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지회를 건설하자, 노조설립을 알리는 선전전을 폭력으로 짓밟았고, 간부들에 대한 해고와 핵심조합원들이 있는 하청업체에 대한 폐업으로 말도 안 되는 탄압을 해왔다. GM대우는 노조설립에 대한 보복으로 스피드파워월드를 폐업하고 회사 노무관리 담당자였던 사람을 내세워서 A&T테크라는 업체를 만들어놓고 관리자들은 고용승계를 하고 조합원들을 모조리 해고시켰던 것이다.
비정규직 지회 노동자들은 59일째 천막농성을 진행했다. 그러나 GM대우는 노조탄압을 지속하고, 실질적인 책임 주체로서 해고자 문제에 대해 답을 해야 하지만 마치 자신은 관계가 없는 것처럼 거짓행세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GM대우 비정규직 지회 동지들은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는 고공농성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공장 안이 훤히 보이는 고공에서,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지만 그래도 다시 공장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더욱 불태우며, GM대우 비정규직 지회 동지들은 끝까지 투쟁할 것이고, 우리는 그 투쟁에 끝까지 함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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