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건설노조활동 정당하다, 공안탄압 중단하라(건설노조 공안탄압 규탄100인 릴레이 1인시위를 마치며)

by 철폐연대 posted May 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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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9월 13일, 올림픽대교 주탑에서 건설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인지 14일차가 되던 날, 노동사회단체와 노동조합활동가들이 공안검찰의 탄압을 규탄하며 대검찰청 앞에서 100인 릴레이 1인시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7개월이 지난 3월 28일, 김금철 덤프연대 의장을 마지막으로 100번째 1인시위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판검사들이 거니는 행길 한 가운데서 외로운 피켓을 들고 1인시위에 참가하신 동지들의 가슴마다 어떤 다짐들이 아로새겨졌을 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건설노조 공안탄압 규탄 릴레이 시위에 참가해주신 모든 동지여러분들께 투쟁의 인사를 드리며, 모아진 소감문을 알리는 것을 끝으로 100인 릴레이를 마감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아직 조직가들에 대한 공판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07년 다시 시작될 지역건설노조의 투쟁과 함께 또 다시 공안탄압은 머리를 들 것입니다. 이에 100인 릴레이 1인시위에 참가하셨던 동지들의 힘을 모아 정당한 지역건설노조의 투쟁을 엄호하고 함께 할 것을 결의하며, 건설조직가들에 대한 노골적인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 다단계하도급폐지, 원청사용자성 인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제출코자 합니다.
  연서명이 될 수 있도록 검토하여 주시고, 동의하시면 코멘트에 이름을 남겨주시거나 011-9965-9059(철폐연대 한지호)로 문자를 남겨주십시오. 모아진 1인시위 소감문은 건설공안탄압에 대한 문제의식을 환기하자는 취지로, 기간을 두고 시리즈로 연재할 예정입니다. 아직 소감문 내지 못한 동지들은 workright@jinbo.net으로 보내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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