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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조합원 전원 계약해지는 신세계이마트의 노동조합 혐오와 “이마트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원하지 않는다”는 환상에 가까운 착각과 비이성적이고 반노동자적인 입장에서 나온 예고된 결과다. 이마트수지점에서 계약직 계산원 노동자가 계약만료로 계약해지 당한신세계 이마트의 노조불인정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조합원 전원 계약해지 규탄한다!

2004. 12. 21. 경기지역일반노동조합 신세계이마트분회 창립
2004. 12월 말 사측의 노조탈퇴공작으로 조합원 19명이 탈퇴
2004. 12월 말 1명의 조합원 해고
2005. 1월  3명의 조합원에게 정직
2005. 3. 24. 영업방해금지 가처분 결정( ‘무노조경영’등 용어사용금지내용)
2005. 4. 17. 조합원 3명에 대해 3개월 정직기간 끝나고 사업장 복귀
2005. 4. 25. 자택대기명령
2005. 5. 9. 조합원 전원(3명)해고 결정
2005. 7. 4. 수지점장이 갑작스럽게 전화로 복직통보명령내림
2005. 7. 5. 복직
2005. 7. 10. 계약해지통보 (해지일자 7.10)

대한민국 1등 할인점이라는 신세계 이마트가, 대한민국에서 1등으로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에게 탄압한 그간의 일이다.

이병철 회장의 “노동조합은 안된다”라는 유언을 절대시하는 신세계이마트에서 1년 계악직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조합원 3명에 대한 전원 계약 해지는 이미 작년 12월 21일부터 예고된 것이다. 비정규직 여성노동자가 노동조합을 가입한 것만으로 이마트는 업무방해다,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억측을 부린다.

7월 10일 조합원 전원 계약해지는 신세계이마트의 노동조합 혐오와 “이마트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원하지 않는다”는 환상에 가까운 착각과 비이성적이고 반노동자적인 입장에서 나온 예고된 결과다. 이마트수지점에서 계약직 계산원 노동자가 계약만료로 계약해지 당한 적이 없다. 계약기간 종료를 이유로 계약해지,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은 납득할 수 없다. 이것은 명백한 부당해고이다. 노동조합에 대한 지배, 개입, 간섭을 자행했던 이마트가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계약해지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의 약점을 잡고 흔드는 비열함에 다시 한번 분노를 느낀다.

계약해지, 부당해고 싸움을 통해 노동조합의 깃발을 더욱 더 높이 세우고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의 눈물과 투쟁의 결실로 정규직화 쟁취! 계약해지 철회로 만들 것이다.

신세계이마트는 비정규직 철회하라!!!  
신세계이마트는 부당해고  철회하라!!!    
신세계이마트는 노동조합 인정하라!!!

2005년 7월 13일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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