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라라비

□ 철폐연대와 함께하는 이달의 동향|철폐연대
□ 정책 포커스|고용허가제 개편 방안에 대하여|정영섭
□ 발바닥 일기|돌봄과 인권을 생각하며|류은숙
□ 오늘, 우리의 투쟁|여전히 프리랜서|최태경
□ 풀어쓰는 비정규운동|노동자의 힘으로 다시 써야 할 노조법|엄진령
□ 현장 속으로|김호중 건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 지부장|이미숙
□ 보통의 인권|스포츠인권을 위한 모두의 운동|함은주
□ 살아가는 이야기|KT 노동자로 산 30년|김미영
□ 철폐연대의 한 달|철폐연대
# 234호를 펴내며
지난 연말 고용노동부는 고용허가제 개편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현 정권의 기조가 ‘권리는 없이 인력 공급은 확대’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영섭 이주노동자노동조합 활동가가 정책 포커스에서 상세히 다루었습니다. 이어 류은숙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는 ‘돌봄과 인권’에 대해 고찰하였으며, 최태경 경남CBS 프리랜서 아나운서는 노동위원회에서 근로자지위를 인정받고서도 또다시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썼습니다.
철폐연대 엄진령 동지는 노조법의 한계는 다만 2조, 3조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며, 노동3권의 보장을 위해 노조법 전반의 다시 쓰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숙 동지는 김호중 건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 지부장을 만나 정부의 건설노조 탄압이 현장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어떻게 투쟁하고 있는지에 대해 들어 봤습니다.
함은주 문화연대 집행위원은 ‘그 사람들 죄를 밝혀 줘’란 메시지를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 최숙현 선수를 기억하며 스포츠인권을 위해서는 모두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KT새노조 위원장이자 철폐연대 후원회원인 김미영 동지는 KT 노동자로 살아온 30년이란 시간에 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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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자’를 뜻하는 순우리말, <질라라비>는 전국의 회원들께 전하는 철폐연대의 기관지 이름이기도 합니다. 비정규운동에 대한 고민과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부족하나마 성심성의껏 담아 매월 전하고 있습니다. 서점에서는 만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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