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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성명/입장





노조위원장 임기를 마치자마자 강제전환배치, 1년 반 버티는 동안 쌓아온 각종 죄목(?)으로, 세종호텔 사측은 오늘 오후 2시 김상진 전 위원장에 대한 징계재심을 열었습니다. 세종공투본은, '노조한 죄, 연대한 죄'에 대한 부당한 징계를 규탄합니다. 노동당
























노조위원장 임기를 마치자마자 강제전환배치, 1년 반 버티는 동안 쌓아온 각종 죄목(?)으로, 세종호텔 사측은 오늘 오후 2시 김상진 전 위원장에 대한 징계재심을 열었습니다. 노동탄압, 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을 만들기 위해 함께 싸우기로 한 세종공투본은, 김상진 전 위원장의 '노조한 죄, 연대한 죄'에 대한 사측의 부당한 징계를 규탄합니다.


[기자회견문]

김상진 전(前)위원장 징계해고와 노조 탄압 자행하는 세종호텔 규탄한다!



민주노조를 파괴하기 위해 유성기업에서 자행된 만행이 결국 한 노동자를 죽음으로 몰아넣을 만큼 살인적 행위임이 한광호 열사의 죽음으로 다시금 드러났다. 이런 자본의 탄압은 노동자들의 삶뿐 아니라 가족도 파괴하는 반인륜적 행위이다.
그런데도 세종호텔 사측은 유성기업 못지않게 노동자들의 처지를 악화시키며 탄압을 일삼고 있다.
세종대 재단에서 113억 원이 넘는 회계 부정과 비리로 물러났던 주명건 회장이 세종호텔로 복귀한 2009년 이후, 그는 세종호텔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을 빼앗고 억압하고 탄압하는 것에만 열을 올려 왔다. 친사측 복수노조 설립을 개입·지원해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성과연봉제를 도입해 일방적으로 임금을 삭감하고 노동자들을 강제 퇴출해 그 자리는 비정규직으로 채워 왔다. 그래서 5년 전 3백 명에 가까운 정규직 직원 수는 이제 1백40명도 되지 않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런 사측에 맞서 정당한 노동자 권리를 요구하고 싸워 온 세종호텔노조에게는 치졸하고 악랄한 탄압과 징계로 일관하고 있다. 인사권을 앞세워 조합원들을 강제 전보하고 민주노조 탈퇴를 협박하고, 성과연봉제로 매해 20~30퍼센트씩 임금을 삭감하며 탄압을 자행해 왔다. 2년 새 연봉이 절반 가까이 삭감된 조합원도 있다.
김상진 전 위원장의 징계 해고와 연봉 삭감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지난해 1월 김상진 동지가 위원장 임기를 마치자마자, 입사 23년 동안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업무로 강제 전보했다. 연봉도 지난해 일방적으로 20퍼센트나 삭감했고 올해는 30퍼센트 삭감된 연봉을 통보했다. 이도 모자라 사측은 부당한 전보 명령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1년 넘게 급여도 주지 않다가 지난 4월 19일 징계 해고를 통보했다. 이는 그동안 세종호텔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싸워 온 김상진 동지에 대한 명백한 인사 보복이며 부당한 노조탄압이다.
사측은 세종호텔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 온 민주노조와 김상진 동지를 탄압해 세종호텔 노동자들의 저항과 불만을 억누르려 한다. 특히 사측은 올해 전 직원 성과연봉제로 확대해 임금을 삭감하고 정규직을 강제 퇴출시켜 비정규직을 더 늘리려 한다. 이런 공격을 앞두고 김상진 동지와 민주노조를 탄압해 저항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또한 수년간 엄청난 시설 투자와 계열사 확대로 발생한 적자의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떠넘기려는 것이다.
그러나 세종호텔노조는 지난 수 년 동안 자행된 부당한 탄압에 굴하지 않고 현장 노동자들을 대변하며 싸워 왔고 앞으로도 민주노조 깃발을 굳건하게 지키며 싸워 나갈 것이다.
이런 세종호텔노조의 투쟁에 뜻을 같이 하는 여러 시민·사회·노동·정치 단체들과 함께 세종호텔 노동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되찾고 노동이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
세종호텔은 김상진 전 위원장의 징계해고를 철회하고 노동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2016년 5월 23일
김상진 전위원장 징계해고 철회! 노동탄압 중단! 세종호텔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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