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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 http://www.kiryung.org/ |
"사회적합의 파기는 범죄다"
기륭전자 최동열 회장 고발운동에 함께합시다!
안 해 본 싸움이 없이 하나뿐인 목숨마저 내걸었던 1895일의 투쟁으로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을 세상에 알리고 마침내 국회에서의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냈던 기륭전자 노동자들.
이후에도 2년 6개월의 유예 기간을 견디고 지난해 5월 복직했지만 일도 임금도 주지 않던 회사는 급기야 12월 30일 새벽 사무실을 텅 비워둔 채 도망을 쳐버렸습니다. 6년의 투쟁으로 일궈낸 사회적 합의를 물거품으로 만든 최동열 회장의 먹튀 행각에, 건실한 제조업체였던 기륭전자는 자본의 투기장으로 전락해 빈껍데기가 되었습니다. 헤아릴 수도 없는 연대의 힘으로 일궈낸 사회적 합의는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버린 기륭전자 최동열 회장에 의해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노동자의 삶을 짓밟고 사회적 합의를 내팽개쳐버린 자본에 맞서, 기륭전자 노동자들이 새해 벽두부터 시작한 농성이 벌써 9개월째 접어듭니다.
9년을 싸우며 인내하며 기다려온 노동자들을, 무수한 연대의 마음을, 끝내 기만한 용서할 수 없는 자본을 이제 전사회적 고발운동으로 함께 심판합시다. 무거운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노동자의 삶을 짓밟는 자본, 사회적 합의 파기라는 중대범죄를 저지르는 자본을 더 이상 관용하지 맙시다.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도, 그간의 세월을 보상받을 수도 없음을 알지만, 노동자의 권리와 눈물과 삶의 의미를 사회화하기 위해 기꺼이 고단한 싸움의 길에 나선 기륭 동지들과 함께합시다!
- http://www.kiryung.org를 click~하시면 바로 서명과 함께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서명과 함께 고발인 기금(1,000원원 이상) 모금에도 함께해주세요.
> 계좌번호 : 국민은행 409101-01-249581 황철우(기륭공대위)
- 고발인 서명은 9월 21일까지, 문의는 윤종희(010-8779-9831) 동지에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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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폐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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