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투쟁 500일, "끝끝내 현장으로!"
빙그레 하청노동자 원직복직쟁취를 위한 500인 선언 및 문화제에 함께해주세요!
25년이나 일해 온 일터에서 아무런 잘못 없이 쫓겨난 노동자들이 노동부를 찾아가 ‘억울한 해고’의 잘잘못을 가려 달라했습니다. 여섯 달이나 걸린 긴 조사와 고심 끝에 노동부가 내린 판결, 위장도급! 그런데 사용자는 이 판결을 ‘불법’이라 하고, 노동부는 판결 이행을 위한 아무런 후속조치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노동자들을 쓰다 막 버려도 사용자는 잘못이 없고, 노동부의 판결을 이행하지 않아도 어떤 책임조차 물어지지 않습니다. 노동부는 스스로 내린 판결조차 집행하지 않고서, 위장도급과 관련한 처벌 조항이 노동법엔 없다며, 사용자의 불법행위를 방치하고 있습니다.
벌써 해고 500일입니다. 이제 단결과 연대의 힘으로 이 판결을 이행시킵시다. 오만한 사용자의 태도를 바로잡고, 미비한 법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해고 500일 이나 내팽개쳐진 빙그레 하청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사수합시다.
선언운동 참여 방법
- 여기에서(클릭~) 손피켓을 출력해 인증샷 촬영 및 SNS에 업로드
- 010-6630-2005 또는 rmsha76@naver.com 으로 인증샷 전달
- 릴레이로 이어갈 2~3인을 지목하여 선언운동 확산
- 광고비 기금 5,000원 자발적으로 모금(새마을금고 9002-1527-9176-0 공공운수노조)
*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선언과 기금을 취합해 8월 13일 광고를 게재합니다.
* 8월 13일(목) 저녁 7시, 대한문에서 500일 투쟁문화제를 엽니다. 함께해주세요!
* 관련 문의는 공공운수노조 운송본부 정찬무(010-6630-2005) 동지께로~
|
 |
철폐연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