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폐연대 정기총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 일시 : 2016년 1월 30일 (토) 오후 3시
■ 장소 : 사무금융노조 강당 (서울특별시 마포구 용강동 67-1)
■ 주요 안건 :
- 2015년 사업평가
- 규약개정안
- 임원선출
- 2016년 사업계획
- 예산안 검토
- 기타안건
■ 참가비 : 5천원
<13차 정기총회를 준비하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 투쟁사업장에, 또 노동개악을 막아내기 위한 투쟁에 하루하루가 빡빡하지만, 그래도 더 큰 투쟁을 준비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더욱 큰 날들입니다.
한해 활동을 돌아보며, 또 다음 한 해를 준비하며, 늘 같은 마음이지만 13차 총회를 준비하면서는 더욱 크게 갖게 되는 생각이 있습니다. 비정규직을 철폐하기 위해, 비정규악법을 폐기하기 위해 가진 모든 힘을 쏟아야 겠다는 생각. 그 생각을 실천으로, 철폐연대의 사업과 활동으로 만들어 내야 겠다는 생각이 그것입니다.
재정이 불안정하고, 활동가가 부족하고, 해야 할 일은 넘쳐나는, 늘 모든 것이 힘에 부치는 철폐연대이지만, 2016년을 준비하면서는 더 이를 악물고, 주먹을 꼭 쥐어 봅니다. 회원 동지들이 늘 힘을 보태고 함께 해 줄 것을 알기에, 믿고 올 한해도 힘차게 달려보려 합니다.
13차 총회에서는 사업평가와 계획 뿐만 아니라 철폐연대를 더 알차게 꾸려나가고자 운영방안을 개편하는 규약개정안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집행위원회에서 수차례 논의하며, 방안을 세웠습니다. 어떻게 하면 철폐연대의 역량을 최대한 모아 조직을 더 활기차게 운영할 수 있을 것인지, 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 또 고심하였습니다. 총회에서 더 많은 회원 동지들의 지혜를 모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꼭 참석해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월 30일 토요일입니다. 동지들의 힘찬 얼굴, 기다리겠습니다.
<참고 사항>
* 1월 23일로 예정되었던 총회를 1월 30일로 연기하여 진행합니다. 23일에 용산7주기 추모집회뿐만 아니라 민주노총 노동자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시간조정 등이 불가능해 져서, 한주 연기해서 30일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철폐연대 재정 사정으로 참가비 5천원이 책정되었습니다.
* 사무금융노조는 5호선 마포역 1번 출구 우측 골목으로 50미터 근방, 중부여성발전센터 옆 건물입니다. 주차는 어려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문의 : 엄진령 사무처장 (010-8579-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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