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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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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호를 내며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많은 노동자들이 휴가에 들어가고, 그나마 휴가도 반납해야 하는 노동자들은 생계를 위해 겹겹의 뜨거움을 감수해야 하는 8월이 되었다. 해가 바뀌어도 여름은 변하지 않는다. 용광로 안에서 흐물거리는 듯한 아스팔트를 질척질척 밟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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