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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열사들을 기억하자
비정규직 열사들을 기억하는 것은 살아남은 이들에게는 무척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열사를 기억함으로써 다시 투쟁의 의지를 다지고, 우리의 지금이 바로 그 동지들이 그렇게 원했던 투쟁의 날들임을 다시 되새깁니다.
- 용역깡패의 폭력에 스러져간 젊음, 투쟁 속에 다시 불꽃으로 피어나길
55호를 내며
2003년 10월 26일. 비정규노동자대회가 열리던 그날 이용석 열사가 자기 몸에 불을 붙이면서 동지들은 망연자실했고, 거리로 뛰어나와 근로복지공단 앞으로 옮겨가서 정신없이 노숙을 시작했습니다. 누구를 원망할 수 없이 그저 이렇게 죽음으로써 이야기해야만 하는 현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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