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폐기물수집운반업체에서 덤프트럭을 운전합니다
1년 계약직이고 입사한지 4개월이 조금 넘은 정도입니다
운전직이 워낙 영세사업자가 많아 안정적이지 못하고 노동강도도 쎄서 좀 편하고 안정적인 곳을 찿던 중 선택한 곳인데.....사실 입사때부터 그만둘까를 고민하다 지금까지 일하고 있는데 지금은 그만 둘 맘으로 부당한 처우에 대해 따지고 있지만 같이 일하시는 분들의 호응을 별로입니다
관리자가 순응하는 분들은 남기고 반항하면 괴롭혀서 내보내는 한놈만패는 스타일이라 다들 맞기 싫어합니다
일단 이 놈의 회사는 임금명세서를 늦게 그리고 몇 사람씩 나눠서 줍니다
늦게주는 이유는 연장근로수당 등을 임의로 주기 위한 것이고 몇 사람씩 나눠서 주는건 명세서 들고 서로의 임금을 비교못하게 하려는 듯 합니다
얼마 되지도 않는 수당을 맘에 들면 더주고 맘에 안들면 덜 주는.....ㅋㅋㅋ
오래 다니신 분 말로는 월차가 자기도 모르게 명세서에서 사라졌다고.....
전 2.3월 명세서를 최근에 받았는데 내 자신이 쩍팔릴 정도로 여러번 요구해서 받았습니다
2.3월엔 제가 연장근무를 안했기 때문에 계산 할 것도 없어 근로계약과 관계된 부분 몇가지를 질문하려고 합니다
이전엔 월차수당과 만근수당이 같이 나왔다고 하는데(해당자들이 정확히 모름) 현재는 만근수당만 나오고 있습니다
근로계약에도 명시된 것은 없습니다
만근수당을 월차수당으로 볼수있는지? .....액수에 문제는 없습니다
월차와 별개의 수당이라면 임금의 시효가 3년인 것으로 아는데 시효가 연장가능한지와 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3년이 다되가는 분이 있어서.....
식대의 경우 아침과 점심은 사측이 부담을 하지만 저녁은 저녁 9~10시에 끝나도 알아서 하라는 식입니다
거의 대부분 정해진 퇴근시간에 끝나므로 어쩌다 몇번 늦는 경우엔 사측이 부담하기 싫은 모양입니다
식대는 5천원인데 전 만원 물려있습니다
식대 안줘서 늦게까지 일 안한다고 했더니 굳이 시키지는 않는데 문제는 만원입니다
법적보호도 받을 수 없는 것 같고? .....논리도 통하지 않는다면 방법은 우격다짐 뿐인가요?
식대도 근로계약이나 임금명세서에 명시된 것은 없습니다
하루에 12간을 일하고 한달에 두번 쉽니다
운전직 거의 대부분이 이렇다 보니 연휴에 놀러다니는 사람들 볼 때를 빼고는 불만도 없고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고 일 합니다
그런데 이 넘의 회사가 사람 비참하게 만들고 치졸하게 만들어서 법에 호소 할 수 있다면 이 부분은 고발하려고 하는데 제 머리로는 판단을 못해서.....
현재 일하는 곳의 사업자등록상의 업종이 건설폐기물운반업입니다
근로기준법에선 근로시간제한을 하는데 예외로 운수업을 포함하던데 (건설폐기물)운반업도 포함이 되는지?
네이버국어사전 검색결과
운반업 - [명사]=운송업.
운송업 - [명사]운임이나 수수료를 받고 사람을 태워 나르거나 물건을 실어 나르는
영업. ≒운반업.
운수업 - [명사]규모가 크게 사람을 태워 나르거나 물건을 실어 나르는 영업.
운반업 = 운송업 = 운수업
규모의 차이를 빼면 똑같은.....법인이냐 개인사업자이냐의 차이?
아니면 여객과 화물만 포함?
아니면 특별한 근로조건?
사악한 인간들에겐 벌금도 별것 아니겠지만 전 할 수 있다면 고발하고 처벌받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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