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회사 빌딩 관리사무소 소속
변전실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입니다.
용역은 아니고 본 회사에서 직영 관리하고 있습니다.
문의 드릴 사항은
저는 현재 이 직작에서 10년을 넘게 근무를 했습니다.
그리고 24시간 교대근무인 관계로 월차 휴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아무 생각없이 지내왔습니다.
아니 때때로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주5일제 근무다 어쩐다 하면서
일근 근무자들은 월차가 아닌 반차?를 공제하고
한 달에 한번 세째 토요일을 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월차휴가를 사용하겠다고 했고
평일에는 힘드니까 일요일(사무실이 쉬니까 업무가 없어서)
을 통해서 전기 기계 각 2명씩 4명이 돌아가면서
일요일날 월차를 하겠다고 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24시간 교대근무자 단속적 감시직 근로자는
월차가 해당사항 없다는 것입니다.
사무실 일근 근무자는 한 달에 근무시간이 대략 240여시간인데
저희는 360시간입니다. 단순히 교대근무자라고 그렇게 일하고도
쉬지 못한다면 이건 너무 형평에 어긋나지 않습니까?
그것도 쉬어도 지장이 없는 일요일날을 통해
월차수당을 공제하고, 또 일이 있으면 출근 하겠다고 했는데도
안된다는 겁니다.
요는 단속적 감시직 24시간 교대근무자는 한 달에 한 번씩
월차수당을 공제하고 월차휴가를 통해 쉴 수 없습니까?
(참고로 정확치는 않지만 10여년 쯤 전에 딱 한 번 노동부 관련
해서 단속적 감시직으로 근로계약을 했고 내용은 정확히 살피지
못했지만 도장을 찍은 것으로 압니다.)
질문이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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