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 휴학생으로,
지난해 12월 26일에 부산 중구 보수동에 있는 학원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2월 말 경에 초등영어 교사 연수가 있어서
경기도에 가서 4박 5일간 가야했습니다.
갈 수 있는지 묻지도 않은채 꼭 가야한다고 해서,,가게 되었습니다.
교육가기 바로 전 날 원장님이 일년동안 근무하지 않으면 교육비를 받아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미 교육비가 입금된 상태였고,
그럴 수 없다고 못간다고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교육비는 25만원인데 부원장님이 교육비는 대부분 책값이라고 하셨습니다.
교육 받은 후에 책은 모두 학원에 가져갔습니다.
9개월이 지난 8월 26일에 학원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월급은 28일에 송금하겠다 하셨는데,, 28일에 확인을 해보니 20만원이 덜 왔더군요.
그래서 전화해서 여쭤보니 교육비를 제한거라고 하십니다.
그만둔다고 할 때 일체 언급이 없었는데 당황스러웠습니다.
1년 근무 안한다고 해서 그 교육비를 제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지 궁금합니다.
계약서를 썼던 것도 아니었구요.
그리고 학원 입사할 때 주말 근무에 대해서도 전혀 말씀이 없으셨고,
주 5일 근무라고 했지만,,
매달 2번 이상 토요일에 근무해야했고, 4월과 6월에는 매주 토, 일 모두 출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추가 근무 수당은 전혀 지급되지 않았구요.
시험 기간에 늦게 퇴근하는 대신에 택시비를 비급한다고 했었으나
그 것 역시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설날에 다른 선생님들께는 3만원씩 주셨다고 하는데,,
제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3만원조차 챙겨주시지 않았습니다.
이런저런 억울한 일이 많은데,,원장과의 통화만으로는 해결이 안되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제가 학생이다보니 대처능력이 부족하네요.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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