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재해전문가넷 창립2주년 심포지움

때와 곳: 2월 15일(목) 오전10시~오후12시30분,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울림홀(온라인 병행 - 웹포스터 QR코드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권 실현을 위한 학자·전문가 네트워크(약칭 '중대재해전문가넷')가 창립2주년을 맞아 "50인(억)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념 심포지움을 엽니다.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법 적용 시 검토할 점, 산업안전보건행정조직 강화 방안, 정부의 제대로 된 지원대책 필요성을 제기하는 발제에 이어, 양대노총과 월담노조, 노동건강연대 등 현장활동가들의 지정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심포지움에 앞서 중대재해전문가넷 창립2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도 마련돼 있습니다.

■ [2월 투쟁사업장 방문모임] 방영환열사 투쟁승리 문화제

때와 곳: 2월 15일(목) 19시, 동훈그룹 회장 집앞 (강서구 화곡로 59길 29-6)

지난해 추석 연휴 전날 완전월급제 이행과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택시노동자 방영환 열사가 세상을 떠난 지도 어느덧 131일째(2월 13일 기준)입니다. 설 명절 전에는 장례를 치를 수 있기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염원했지만, 열사의 죽음에 책임져야 할 동훈그룹 일가는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열사의 유지를 잇고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한 투쟁문화제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열리고 있습니다(이번주 화요일 문화제는 쉬어갑니다). 철폐연대 2월 투쟁사업장 방문모임은 2월 15일(목) 공공운수노조 주관 방영환열사 투쟁승리 문화제에 함께합니다.

이날 참여하실 회원 동지는 임용현 상임활동가(공일공.이칠공일.구구팔이)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

■ 백기완 선생 3주기 추모대회

때와 곳: 2월 17일(토) 15시부터, 혜화역 2번출구

미국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민중 학살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재벌과 윤석열 정권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착취를 일삼고 끝내는 노조법 2·3조를 거부한 불의한 시대에 맞서 백기완 선생 3주기 추모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 땅에 그 누가 됐든 전쟁은 안 돼!”라고 하시며 전쟁과 착취가 없는 세상, 자본주의에 맞서 평화와 평등의 노나메기 세상을 꿈꾸며 한살매를 투쟁하신 백기완 선생의 뜻을 새기며 2024년 새해 투쟁을 선포하는 대회로 진행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