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철폐연대는...]

■ <플랫폼기업에서 노동자 통제도구로서 블랙리스트> 국회 토론회

- 일시 : 4/3(수) 10시,

-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

플랫폼노동에서 블랙리스트는 새로운 노동통제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매일 채용이 반복되거나 일감에 따라 채용이 되는 구조에서 블랙리스트는 노동자들을 해고하고 배제하는 효과를 갖습니다. 게다가 내가 어떤 사유로 해고되었고, 왜 일을 못하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도 더 큰 문제입니다. 플랫폼노동이 확산되는 지금, 플랫폼 기업에서의 블랙리스트를 더욱 엄격하게 처벌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토론회에 많이 참석해서 이야기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

■ 방영환열사 산재승인 촉구 집중선전전

- 일시 : 4/3(수) 12시30분~13시30분

- 장소 :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

오는 4/8(월)에 방영환열사 산재승인 여부를 판정하는 질판위가 열립니다, 남부지법앞 피켓팅은 중단하고 근로복지공단앞 피켓팅을 진행합니다.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4/1(월)~4/8(월) 12:30~13:30,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 앞

■ A학교 성폭력 사안∙ 교육과정파행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 철회 촉구 수요 집중집회

- 일시 : 4/3(수) 17시30분

- 장소 : 서울시교육청 앞

지혜복 교사는 교내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건을 무마하려는 학교 측에 문제제기하며 올바른 사건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학교는 제대로 된 사건해결에 나서지 않았고, 지혜복 교사는 서울교육청에 해당 문제를 공익제보했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공익제보 교사에 대한 부당전보 조치였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공익제보교사에 대한 부당한 인사보복을 당장 철회해야합니다.

■ 법무법인 태평양 앞 한국옵티칼하이테크 1인시위

- 일시 : 4/5(금) 08시~09시

- 장소 : 종각역 3-1번 출구

1월 8일부터 시작된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박정혜, 소현숙 두 동지의 고공농성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니토자본은 '평택공장으로 고용승계하라'는 단순한 요구조차 무시하고, 공장철거를 방해한다며 매일 950만원의 강제집행금을 노동자들에게 부과하고 있습니다.

거대 로펌 태평양은 니토자본을 대리하며 노동자들에게 천문학적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통장과 집을 압류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에서도 법무법인 태평양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합니다.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