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황사도 오고 있습니다. 철폐연대 회원분들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주 주간 일정을 안내해드립니다.

 

 

○ 돌봄-돌봄노동 세미나

- 철폐연대에서는 2기 돌봄-돌봄노동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 번 모임을 진행하는데요 이번 달은 4월 22일(월) 저녁 7시에 철폐연대에서 모입니다.

- 이번에 함께 읽고 토론하는 책은 <돌봄과 연대의 경제학>입니다. 돌봄노동은 우리 경제에 필요한 노동력을 생산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지만, 그러한 노동을 수행하는 이들이 오히려 불이익을 당하는 상황입니다. 경쟁 체제를 넘어 돌봄을 위한 체계를 만들고, 돌봄노동의 가치가 인정되고 돌봄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위해 계속 공부하고 논의하겠습니다.

 

 

○ 월담노조 선전전 다시 시작

- 월담노조가 새로운 선전물로 반월시화공단 노동자들을 만납니다. 새로운 선전물은 최저임금과 공동체라디오 ‘월담의 노동 it 수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 선전전에 함께 해주실 분들은 4월 23일(화) 오전 11시까지 월담 사무실로 와주시면 됩니다.

 

 

○ 노동권 연구소 월례 워크숍

- 철폐연대 부설 노동권연구소에서 4월 월례워크숍을 진행합니다. 날짜는 4월 24일(수) 오후 2시이고,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 참가신청 : https://t.ly/mXISi (신청하시면 줌 링크 주소를 보내드립니다)

- 주제는 <쿠팡의 노동관리전략>입니다. 쿠팡은 정규직 고용원칙을 파기하고 불안정노동을 늘리고 있습니다. 전가감시를 통한 노동자 통제도 계속됩니다. 최근 블랙리스트에서 나타난 것처럼 쿠팡의 노동관리전략은 매우 고도화되어 있습니다. 쿠팡의 노동관리전략을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이제그만’과 ‘철폐연대’가 함께하는 네 번째 워크숍

 

 

- 4월 25일(목) 오후 4시 광화문 대리운전노조 회의실에서 “노동의 불안정화 어디까지 와 있나?”라는 주제로 워크샵이 진행됩니다.

 

- 불안정노동의 양상은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간접고용과 특수고용이 복잡하게 얽히고, 초단시간 노동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플랫폼, 프리랜서 등 노동자로 인정되지 않는 노동자들도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불안정화의 양상을 살펴보고, 대응방식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 아사히 비정규직 지회 후원주점

- 4월 27일(토) 오후 12시부터 22시까지 오름식탁 3층(구미시 산업로 191-13)에서 아사히 비정규직지회의 후원주점이 있습니다.

- 아사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 10년째, 투쟁하는 이들이 있는 곳에는 어디에나 연대하면서 활동의 모범을 보여주는 동지들에게 따뜻한 봄날 같은 햇살이 될 수 있도록 후원주점에 많이 참여하고 후원도 많이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4월 투쟁사업장 방문모임 :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 철폐연대의 4월 투쟁사업장 방문모임은 이주노동자 메이데이입니다. 4월 28일(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에서 진행됩니다.

- 강제노동 철폐! 차별없는 노동권 보장! 사업장 변경의 자유 보장! 노동허가제 실시!를 요구하며 함께 외칩니다. 이주노동자 메이데이에 함께 해주실 분들은 철폐연대 임용현동지(010-이칠공하나-9982)에게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