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소개 ] |
네비게이터 Navigators (2001, 영국, 92분, 켄 로치)
겨울에서 겨울로 - 한성 CC 경기보조원노조 투쟁일지 (2001, 한국, 50분, 작업실 소동 / 박옥순 연출) 경기보조원들은 말한다, 우리도 노동자이고 싶다. 그러나 경기보조원은 법적으로 근로자가 아니며, 사회통념상 일반적인 노동자군에서도 제외된다. 그래서 노조결성과 교섭 과정이 더 어려운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같은 노동자 사이에서도 경기보조원들은 천대받고 있다고 느낀다. 이 영화는 한성 컨트리 클럽(이하 한성 CC) 경기보조원들의 노조 결성, 파업, 해고, 261일 간의 투쟁, 원직복직에 관한 보고서다. 한성 경기보조원들은 2000년 6월 노동조합을 결성하였다. 사측의 상습적인 성희롱, 일방적 해고조치에 대한 불안감, 타구 사고시 합당한 보상, 전무한 후생복지 등에 대해 노동자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소박한 출발이었다. 이에 사측은 단체교섭을 회피하면서 급기야 노 캐디(No Caddie) 선언으로 경기보조원 전원을 사실상 해고한다. 노동자들은 회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하는 동시에, 복직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법적 지위 향상임을 절감하고 노동부와의 지리한 싸움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경기보조원 노조는 직원노조와 통합하게 되며 투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마침내 파업을 시작한 지 261일이 지나 통합 노조는 회사와 원직복직을 포함한 합의문 작성에 이르지만, 경기보조원 노조 시절 지부장에 대한 해고문제가 불거지며 노조 내에 새로운 갈등이 싹튼다.
必勝 Ver 1.0 주봉희 (2003, 한국, 58분, 노동자뉴스제작단)
점거 Occupation (2001, 미국, 45분, 메이플 라즈사/파초 벨레즈)
지하의 어둠에서 투쟁의 광장으로 (20분, 전국시설관리노동조합 영상팀)
노동자다 아니다 (2003, 김미례 연출)
이중의 적 (2003, 노동자뉴스제작단, 이지영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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