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자료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비정규직 정책 질의서에 대한 각 대선 후보의 답변 검토]

 

1.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바꿈․세상을 바꾸는 꿈/ 알바노조/ 예술인소셜유니온/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청년전태일을 비롯한 6개 단체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 한 달 간, 「#나의비정규직공약」이라는 방식으로 비정규직 노동자와 시민들로부터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의견 수렴하였습니다. 이에는 총 329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총 416개의 요구를 ‘비정규직 공약’의 형태로 제출하였습니다.

 

2. 비정규직 노동자와 시민들이 제출한 비정규직 관련 핵심 요구는 1) 비정규직 철폐와 정규직화 2) 비정규직 차별해소 및 차별 금지 3) 최저임금 인상(1만원 이상) 4) 노동3권의 온전한 보장 5) 기간제법/ 파견법 폐기 6) 노동법 준수 및 위반사용자 엄벌 7) 사회보장 확대 8) 기타 노동인권 교육 실시, 안전하게 일할 권리 확보, 재벌 개혁 등의 여덟 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습니다.

 

3. 이를 토대로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 그리고 진보정당 후보인 김선동 후보에게 질의서를 발송,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한 대선 후보 캠프의 입장을 듣고자 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가 요청한 기간 내에 이 질의에 회신을 하였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기한을 하루 넘겨 회신을 하였으나, 가능한 모든 후보의 답변을 공유하기 위해 포함하여 함께 검토하였습니다.)

 

4. 이 답변에서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 및 대선후보들이 주요한 사회문제로서 비정규직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와는 완전히 공감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고, 비정규직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도 확인되었습니다.

 

5.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는 답변을 제출하지 않았고, 발표된 공약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바, 홍준표 후보의 경우 오히려 비정규직을 확대하는 고용유연화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노동자들의 요구와 배치되는 정책을 가진 후보로 판단됩니다.

 

6. 답변에 성실히 답해 준 다섯 후보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비록 노동자들의 요구와 의견의 차이는 있다고 하더라도 비정규직 노동자의 목소리에 대해 대통령 후보로서 표해야 할 최소한의 경청의 태도를 견지했다는 판단에서 드리는 감사입니다.

 

7. 이하 자세한 응답의 분석은 별도 문서로 첨부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 [자료] 2024년 신규가입 회원/후원회원을 위한 철폐연대 안내서입니다. file 철폐연대 2024.03.14 29
공지 기타 [자료] 2024년 철폐연대 활동계획 file 철폐연대 2024.01.23 55
847 기타 [전경련] 노동시장규제개혁 보고서 file 철폐연대 2008.05.26 4935
846 기타 [건설]3대법안 진행현황과 내용 file 철폐연대 2007.05.14 4934
845 기타 [117주년노동절] 비정규직노동자 증언대회&문화제 file 철폐연대 2007.04.26 4922
844 기타 <기사> 한국 비정규직 법적보호 취약 철폐연대 2003.11.27 4914
843 기타 보도자료_파견운전사KBS근로자지위확인소송 file 철폐연대 2000.06.26 4912
842 토론회/보고서 [한국노동연구원] 특수고용노동자에 대한 산재보험적용방안 토론회 file 철폐연대 2003.10.30 4912
841 기타 연세 설문지 초안입니다~ file 철폐연대 2002.11.29 4907
840 교육자료 신자유주의와비정규직노동자의노동권 file 철폐연대 2001.11.19 4903
839 기타 [법률위] 방송사 판결문 file 철폐연대 2003.05.08 4902
838 교육자료 [교안]노동법 개악공세의 본질과 투쟁의 과제 file 철폐연대 2004.03.31 4887
837 토론회/보고서 [자료] 노사정위 비정규특위 공익안 file 철폐연대 2003.05.29 4877
836 교육자료 [교안] 사내하청 노동자 조직화의 의미와 과제 file 철폐연대 2003.03.27 4874
835 토론회/보고서 [월례토론회]운동세력과 대중의 만남, 호흡하기는 가능한가? file 철폐연대 2008.06.12 4872
834 토론회/보고서 [38워크샵]'노동조합에서 여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발제문 file 철폐연대 2007.03.18 4864
833 기타 [기자회견문 및 보도자료]노인장기요양보험 공공성 강화를 촉구한다! file 철폐연대 2008.10.06 4864
832 기타 인사이트코리아 대법 판결문입니다. file 철폐연대 2003.09.25 4859
831 기타 1216 기륭투쟁승리를 위한 총력 결의대회 file 철폐연대 2005.12.12 4859
830 기타 [노동부]근로자파견점검요령(07년 6월) file 철폐연대 2007.06.28 4859
829 기타 비정규직고용안정과 능력개발 file 유현경 2007.04.12 4858
828 기타 최저임금,최저생계비 현실화를 위한 공동투쟁 문화집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ile 박지영 2004.06.19 4854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2 Next
/ 5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