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의 파업을 통해 조선소의 열악한 노동현실이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조선업의 원하청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하면서 '조선업 이중구조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상생협의체를 발족했고, 그 결과로 2월 27일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식"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반영되지 않은 원하청 사업주들만의 상생협약이며, 그 내용도 하청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제대로 담고 있지 않습니다. 
금속노조와 조선하청3지회는 3월 2일 기자회견을 하고 위 상생협약에 반대하는 입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정부가 이야기하는 '조선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의 허구성을 담고 있는 이 자료를 공유합니다.